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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파주 맛집 숑스 바베큐 추천! 맛있는 등갈비 먹으러 오세요!

2023. 4. 10. by 세싹세싹

숑스 바베큐

숑스바베큐

 파주 맛집 숑스 바베큐에 다녀왔다. 등갈비가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잘 양념된 고기 맛이 좋았던 곳이었다. 주차할 공간도 넓고, 마치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라 여행 온 느낌을 낼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특히 등갈비 바베큐를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한 느낌의 바베큐를 먹고 싶은 분이라면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다.

 

 

식당 둘러보기

정원

 먼저 도착하니 주차장 옆에 정원 같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아기자기하게 나무도 심겨 있고, 예쁜 테이블도 있어 밥 먹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바베큐장

 바베큐장이 따로 있는 것이 이 곳의 특징인데, 여기에서 1차로 등갈비를 초벌해 주고, 안으로 가져다 주시는 것 같았다. 벌써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다.

장작

 바베큐장 앞 쪽으로는 장작들이 있었다. 실제 나무로 훈제 하듯이 구운 고기라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하기

 안으로 들어오니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일단 바베큐 종류 중에서 가장 기본인 것 같은 마늘간장 등갈비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그 밖에 고추장, 참숯 같은 메뉴들도 있었고, 삼겹살 메뉴도 있었다.

식사류

 따로 식사류도 있었는데, 식사류는 밥 먹는 도중에 따로 주문하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조금 뒤에 시키기로 했다.

 

 

주문 메뉴

기본셋팅

 먼저 밑반찬들을 세팅해 주셨다. 양파절임, 파절임 같은 메뉴들이 있었고, 모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반찬들이었다.

등갈비

 드디어 1차로 구워서 나온 등갈비가 나왔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등갈비가 빨리 나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아주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파절임과고기

 먼저 맛보기 용으로 고기를 조금 가져와 파절임과 함께 먹었다. 마늘 양념으로 잘 구워진 고기가 맛있었고, 씹는 식감도 좋았다.

등갈비

 이제 다 익어서 본격적으로 등갈비를 뜯기 시작했다.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주셨는데, 끼고 먹으면 뜨겁지도 않고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등갈비

 살이 많이 붙은 걸로 한번 먹어봤다. 1차로 구워서 나와서 그런지 고기에 불향이 배어있었고, 마늘간장 양념도 적절하게 잘 어울렸다. 아무래도 등갈비 부분이라 고기가 연하진 않았고, 입으로 뜯는 맛이 있었다.

냉면

 중간에 냉면을 주문하기로 했다. 녹차면으로 나온 냉면이 나왔는데, 냉면 맛은 평범한 편이었다. 새콤달콤 시원한 국물과 고기를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다.

 

 

총평 & 위치

  등갈비 바베큐 맛이 궁금해서 찾아왔던 숑스 바베큐, 가게 주변 분위기도 좋고, 씹는 맛이 좋았던 등갈비도 역시 마음에 들었다. 삼겹살 같은 메뉴 말고 색다른 바베큐를 먹고 싶은 날 다시 오게 될 것 같다. 파주 외진 곳에 있어 차를 타고 좀 가야하지만, 주말에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기도 좋을 것 같다. 바베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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