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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파파존스 수퍼 파파스 피자 추천 치즈롤 옵션

2021. 12. 30. by 세싹세싹

파파존스 피자

정말 오랜만에 파파존스에서 피자를 시켜먹어 보았다. 파파존스 매장이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먹고 싶어도 잘 못 먹었는데, 마침 동생 사는 곳 근처에 파파존스가 생겨서 먹어보게 된 것이다.

파파존스_주문화면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수퍼 파파스 피자를 주문했다. 고기와 야채가 골고루 들어간 콤비네이션 피자인데, 파파존스 전통의 인기 메뉴라고 한다. 호불호 없이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라서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가격은 치즈롤로 주문했을 때 라지 피자가 30,500원이었다. 골드링보다는 끝에 치즈가 들어있는 치즈롤이 더 무난할 것 같아 선택했다. 참고로 토핑은 선택 가능해서 원하지 않는 토핑은 뺄 수도 있다.

 

 

피자박스

 피자가 도착했는데, 일단 피자 박스부터 맘에 들었다.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나는 박스였다. 윌리를 찾아서 느낌도 나는 박스 그림이다.

사이다

 같이 온 사이다와 소스들 따로 비닐에 담겨있었다.

안심스티커

 피자박스에는 안심스티커가 있어서 배달 중에 열어볼 수 없다는 걸 확인해주기로 했다.

 

 

수퍼 파파스 피자

수퍼파파스피자

 드디어 피자를 오픈했다. 한 눈에 봐도 다양한 토핑이 올라와 있는 수퍼 파파스 피자, 배가 고픈 상태라 그런지 더 맛있어 보였다.

갈릭디핑소스소스오픈

 갈릭디핑소스도 하나 들어있었다. 유독 노란 빛깔의 소스 색이 더 맛있어 보인다.

피클

 피클까지 오픈하면 이제 먹을 준비 끝이다.

수퍼파파스피자

 가까이서 본 수퍼 파파스 피자, 일반적인 콤비네이션 피자의 느낌이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피자였고, 재료들이 다양하게 들어가서 맛이 풍부한 느낌이었다.

파파존스피자

  도우가 쫄깃하고 맛있어서 끝부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일반 도우였어도 맛있었을 것 같았다.

치즈롤치즈롤과디핑소스

 마지막 치즈롤 부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갈릭 디핑소스를 찍어먹는 것이 맛있었다. 

 

 

총평

 오랜만에 먹어본 파파존스 피자는 역시 전통의 피자집 느낌다웠다. 기본에 충실하고 도우가 맛있었다. 그리고 좀 더 미국스러운 느낌이라 치즈 맛도 강한 편이다. 치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었다. 앞으로 동생 집 놀러오면 종종 시켜먹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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