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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피자 1989 반반피자 리얼 치즈&바질 비프 스테이크 추천

2022. 7. 19. by 세싹세싹

피자 1989

피자1989

 요즘 피자에 꽂혀서 자주 먹는 우리 부부, 항상 먹던 피자집이 있지만, 오랜만에 새로운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 피자 1989에서 주문을 해보았다. 동네에 있어서 자주 보던 곳이었는데, 주문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메뉴

 가게 앞에 있는 피자 메뉴, 클래식과 시그니처, 프리미엄으로 크게 나뉘어 있었다. 그 외에 치킨 메뉴, 사이드 메뉴도 있었는데, 피자 전문점에 치킨 메뉴가 따로 있는 것이 색다르기도 했다.

매장 내부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깔끔한 내부가 눈에 들어왔다. 화이트 타일이 관리하기 쉽지 않을텐데 깔끔하게 청소가 잘 되어 있었다.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직접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 둔 상태라 잠시 기다렸다.

트리오 메뉴

 안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살펴보니 불고기 트리오, 햄폭탄 트리오 메뉴가 있었다. 둘 다 끌리는 조합이라 언젠가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대기석

 매장 한 쪽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다.

현금 결제 서비스

 기다리는 도중에 현금 결제 시 미니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문구를 발견했다. 전화로 주문만 해둔 상태라 결제 시 현금으로 하겠다니 하니 바로 스파게티도 추가로 만들어 주셨다. 

메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피자였는데, 리얼 치즈, 바질 비프스테이크 메뉴 두 가지 맛으로 선택했다.

 

 

리얼 치즈 & 바질 비프 스테이크

피자 메뉴

 주문한 메뉴를 받아서 집으로 왔다. 소스는 기본 소스와 갈릭 디핑소스, 파마산 치즈, 핫소스가 들어 있었고, 피클이 하나 들어있었다. 오른쪽에 작은 박스는 공짜로 받은 치즈 오븐 스파게티였다.

바질 비프 스테이크 리얼 치즈

 드디어 피자 오픈, 박스를 여니 치즈 향과 더불어 바질 향이 솔솔 풍겨왔다. 일단 냄새부터 맛있어서 합격, 특히 바질이 들어간 비프스테이크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리얼치즈피자

 먼저 리얼 치즈 피자부터 먹어보았다. 말 그대로 피자 치즈가 주를 이루고 있는 피자,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맘에 드실 피자였다. 고소한 치즈 맛이 좋았던 피자였다.

바질비프스테이크피자

 이어서 바질 비프 스테이크 피자도 먹어 보았다. 중간에 바질이 뿌려져 있는 것이 보였는데, 생각보다 향이 많이 나서 좋았다. 비프만 있으면 조금 부담될 수 있는데, 바질이 솔솔 뿌려져 있으니 느끼한 느낌 없이 정말 맛있었다. 중간중간 마늘 토핑도 있었는데, 역시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소스

 소스는 두 가지 종류였는데, 왼쪽 아래 있는 소스가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였다. 찍어서 먹어보니 마요네즈 베이스에 달달한 맛이 추가된 소스였다.

소스찍어먹기

 리얼 치즈 피자와 조합이 좋았던 소스, 상큼한 느낌도 있어서 맛이 좋았다. 위쪽에 있던 소스는 갈릭 디핑 소스였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소스 맛 그대로였다.

치즈 크러스트

 도우는 치즈 크러스트를 선택했는데, 클래식한 느낌 그대로였다. 크러스트는 치즈 크러스트, 체다 골드, 크림 크러스트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었다.

스파게티

 이어서 스파게티를 먹어볼 차례, 박스 안에 작은 손편지가 들어있었다. 작은 서비스지만 그래도 이런 편지 하나 들어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스파게티를 오픈해 보니 눈 모양, 입 모양으로 토핑이 올라가 있어 꽤 귀여웠다.

치즈 오븐 스파게티

 쭉 늘어나는 치즈, 스파게티를 돌돌 말아 한 입 먹어보았다. 이런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어릴 적엔 치즈 오븐 스파게티가 최고의 스파게티이자, 유일한 스파게티였는데, 그때의 추억이 있으니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총평 & 위치

 피자 1989의 피자 두 가지 맛을 먹어보았는데, 두 가지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치즈 피자와 스테이크 피자 모두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피자였다. 거기다 서비스로 나왔던 스파게티까지 먹어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었던 피자 1989, 앞으로도 종종 주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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