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고깃집 리뷰~!
한 동안은 거의 집에서만 밥을 먹었었는데
어느 날 밖에서 구워 먹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던 곳이다. ㅎㅎ
화정에서 꽤 오랫동안 영업하고 있는 제주 똥돼지~!
위치는 화정역 근린공원 근처에 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던 제주 똥돼지
저녁이나 주말에 오면 풍경이 달라진다. ㅎㅎ
코로나 걱정에 테라스 문 활짝 열린 바깥쪽에 앉았던 우리
이때만 해도 여름 느낌이다.
초록초록한 근린공원이 보이니 더 좋았던 자리~!
먼저 메뉴판을 찍어봤다. ㅎㅎ
일단 우리는 삼겹살을 먹고 싶어서 온 거라
바로 삼겹살 2인분 주문~!
주문하자 세팅해 주시는 반찬들
파절임도 있고, 무쌈도 있고,
딱 구워 먹기 좋게 나온 김치도 있다~!
이곳의 좋은 점 중 한 가지는
이모님들이 정말 친절하시다는 것~!
오셔서 세팅도 해주시고 고기도 올려주시고
또 필요한 건 없는지 보고 잘 챙겨주신다~!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와 계란찜~!
보통은 한 가지만 나오는데 두 가지 다 나오니 좋고
둘 다 너무 맛있었다. ㅎㅎ
배고프니까 계란찜부터 한 입 ㅎㅎ
그 사이 고기들이 맛있게 익어간다.
노릇해진 걸 보니 이제 때가 되었다.
콩나물 무침이랑 싸서 한 입~!
파채랑 먹어도 맛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
삼겹살을 다 먹고 다른 고기도 먹어보자고 해서
갈매기살을 추가로 시켰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갈매기살~!
갈매기살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지만
아무래도 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제주 똥돼지에 오신다면 다른 메뉴보다
삼겹살이나 오겹살 드시는 걸 추천드린다.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 먹고 기분 좋아진 우리 부부~!
삼겹살이 먹고싶은 날 종종 방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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