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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LOZ 미니블럭 시리즈 마녀의 집 완성

2022. 2. 17. by 세싹세싹

LOZ 미니블럭 시리즈

얼마 전 교보문고에 살 것이 있어 다녀온 우리 부부, 교보문고에 가면 핫트랙스 구경하고 오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날 구경하다가 우리 눈에 들어온 것이 있으니 바로 LOZ 미니블록, 모양도 귀엽고,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하나 사기로 했다. 마침 동생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모양의 블록이 있어서 바로 사서 만들어 봤다.

 

 

만드는 과정

  LOZ미니블럭은 시리즈가 다양한데 우리가 고른 것은 바로 마녀의 집이라는 블록이었다. 마녀의 모자가 지붕에 달려있는 귀여운 집이다. 가격은 12,000원 정도면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무래도 정품 레고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마녀의집 미니블럭

 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가 큼직하게 들어있고, 블럭들이 세 봉지에 나눠서 담겨있었다. 

LOZ 미니블럭

 설명서에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어서 보고하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블록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들어있었다.

설명서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블럭도 같이 그려져 있어서, 미리 찾아놓고 조립하면 간단할 것 같았다. 설명서가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 맘에 들었다.

미니블럭

 세 봉지에 나눠서 들어있던 블록을 다 뜯어 놓았다. 없어지지 않게 조심조심하면서 조립해야 할 것 같았다.

1층 바닥

 먼저 1층 바닥을 만들기 시작했다. 많이 복잡한 블럭은 아니라 어렵진 않지만, 크기가 작아 한번 잘 못 조립하면 얘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설명서를 보며 신중하게 조립하기 시작했다.

1층내부

 완성되어 가는 1층의 모습, 마녀가 볼 것 같은 수정구슬도 있고, 여러 살림살이가 들어있다.

1층 문과 창문

1층 문과 창문도 완성되었다. 마녀의 집답게 문 옆에 달린 조명도 남다르다.

1층 만들기

 마녀가 앉아서 수정구슬을 보고 있다. 창문가에는 예쁜 열매도 달아 놓았다.

 

 

2층 만들기

 이제 2층은 만들 차례이다. 테라스 느낌으로 만들어진 2층 집, 2층에도 살림살이들을 넣어준다.

솥단지

 마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마녀의 솥 아닐까 싶다. 마녀의 솥에는 마녀의 레시피가 적혀있는 스티커도 붙어주었다. 

지붕

 이제 2층 지붕을 만들 차례, 2층에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그리고 마법서처럼 생긴 물건도 하나 있다. 마지막으로 마녀의 집 시그니처인 마녀모자 지붕도 만들어 주었다. 스티커를 돌돌 붙여서 모양을 완성했다.

마녀의집 앞모습

 지붕을 완성하고, 매직이라고 적힌 간판까지 달아주면 마녀의 집 완성이다. 귀엽고 예쁜 집이라 맘에 든다.

마녀의 집 뒷모습

 마녀의 집 뒷면을 보면 1층에 있는 마녀의 모습, 2층에 있는 주문서와 마법의 솥단지 등이 보인다. 지금 보니 고양이가 사람보다 훨씬 크다. 실제로 보면 도망가야 할 것 같은 고양이다.

완성된 마녀의 집

마녀의 집 여러 각도

 요리조리 돌려가면서 찍어봤다.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맘에 드는 마녀의 집 예쁘게 완성되었다.

마녀의집 완성

 마녀의 집을 선물해 줄 동생의 집에 왔다. 원래는 얘기 안 하고 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다 말해버려서 주는 재미가 좀 덜했지만, 그래도 동생이 맘에 들어했다. 

마녀의집 진열

 집에 있는 북 선반에 장식해 놓은 마녀의 집이다.  주변에 있는 피겨들과도 잘 어울린다.

 

 

피규어와 마녀의집

  토토로부터 라이언, 치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규어를 가지고 있는 동생, 거기에 마녀의 집까지 더해졌다. 평소 블록 조립하는 걸 좋아하는 분 계시다면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린다. 가격도 부담 안 되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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