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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는 즐거움

LP플레이어/턴테이블 추천 사운드룩 SLT-5080PRO

2022. 11. 2. by 세싹세싹

사운드룩

사운드룩 박스

 이사 오면서 새로 구입한 제품 중 하나인 LP플레이어, 그중에서 다양한 후보가 있었지만 우리가 선택한 제품은 바로 사운드룩 SLT-5080PRO였다. 디자인과 기능 모두 마음에 들어 선택한 제품인데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아주 비싼 LP플레이어들 보다 음향은 떨어지겠지만, 입문용으로 좋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LP플레이어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사운드룩 제품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사운드룩 세팅하기

언박싱

 드디어 기다리던 사운드룩 LP플레이어가 도착했다. 미리 동생이 집들이 선물로 사주기로 했던 거라 이사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사운드룩 턴테이블

 박스를 풀어서 보니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LP플레이어와 스피커가 등장했다. 사진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라서 마음에 들었다.

스피커연결

 먼저 스피커와 플레이어를 연결해줄 차례, 뒤 편에 연결 부분이 있어 쉽게 연결할 수 있었다. 빨간색 버튼으로 입구를 열고 스피커의 전선 부분을 넣어주면 된다. 왼쪽 오른쪽 스피커가 따로 구분된 것은 아니라 어느 쪽이든 연결해주면 된다.

무게추 달기

 무게추가 따로 들어 있어서 연결해 주었다. 처음엔 얼마로 조절해 줘야 할지 몰라 1과 2 사이에 두었다. 무게추가 가벼우면 조그마한 흔들림에도 LP가 튈 수 있어 어느 정도 무겁게 해 주는 것이 좋았다.

모듈가구와 턴테이블

 LP플레이어를 위해 주문 제작했던 모듈 선반이 도착해서 세팅해 주었다. 원하는 크기로 딱 맞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인데, 다음 기회에 맞춤 모듈 가구 업체에 대해서도 소개해 보겠다.

 

 

사운드룩 사용방법

LP플레이어

 이제 본격적으로 LP판을 들어볼 차례, 이 날을 위해 구입한 몇 개 안 되는 LP판들을 꺼내서 듣기 시작했다.

무게추 조절하기

 LP를 듣다 보니 무게추 무게는 2 정도가 좋은 것 같아 이렇게 두고 사용 중이다. 

바늘 조정

 바늘을 옮길 때에는 옆에 바늘을 올리고 내리는 장치가 있어 그 장치로 올리고 내리는 것이 좋다. 괜히 손으로 옮기다 보면 부드럽게 옮기지 못하고, 바늘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RPM 피치 조절

 아래쪽에는 피치를 조절하는 장치와 RPM을 조절하는 장치가 있다. RPM은 기본적으로 3.3에 두고 있는데 LP에 따라 4.5가 맞는 경우도 있다. 4.5에 맞춰진 LP판을 3.3로 들으면 늘어지는 소리가 난다. 피치는 말 그대로 피치를 올리는 기능, 하이톤으로 듣고 싶다면 피치를 올려주면 된다.

리모컨

 사운드룩의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리모컨이 있다는 점, 전원을 켜고 끄는 것과 기능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이 리모컨에 있어 멀리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LP모드

 일단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LP 플레이어 기능, 전광판에 PHON 표시가 나오면 LP플레이어로 세팅이 된 것이다. 기능을 바꾸려면 전원 옆에 function을 눌러 바꿀 수 있다.

CD넣기

 CD 플레이도 가능한 사운드룩, 그 동안 잘 듣지 않고 모셔두었던 CD들도 이제서야 꺼내듣게 되었다.

모드 변경하기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좋았는데 위 왼쪽부터 설명하면 USB에 저장된 음원을 듣는 기능, 오른쪽은 CD모드, 아래 왼쪽은 라디오, 아래 오른쪽은 블루투스 기능이다.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듣는 모드도 재즈, 락 등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다.

 

 

총평

 이사 오면서 산 물건 중 정말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인 사운드룩, 가격도 24만원 정도라 입문용으로 적당하고, 다양한 기능도 들어있어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디자인적으로도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활용하기에도 좋다. 그 동안 LP플레이어를 살까 말까 고민이었던 분이 있다면 사운드룩 제품 구매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LP플레이어로 음악 듣는 게 로망이었던 만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어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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