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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보는 즐거움

SK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 팝업갤러리 후기

2022. 9. 7. by 세싹세싹

드파인 팝업갤러리

드파인 입구

우연히 가게 된 SK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 건축 관련 일을 하는 동생을 따라 가게 되었는데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와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드파인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택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티 오마카세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예약을 하면 무료로 방문해 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다.

 

드파인 둘러보기

카드키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니 각 개인에게 카드를 하나씩 발급해 주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가 들어있는 카드였는데, 관람시 태그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1층 입구

6명의 인원이 모이자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관람을 시작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다.

1층 공간

1층 안으로 들어오니 안 쪽도 역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었다. 바닥에 비춰주는 간단한 영상을 보며 공간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주차장

한 쪽 공간에 정원 같은 곳이 꾸며져 있었는데, 알고 보니 정원이 아니라 지하 주차장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천장이 보이는 주차장

바깥이 보이는 천장이 있는 지하 주차장이라니, 주차장 공간도 신경을 써서 어두컴컴한 느낌이 아닌 밝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리려는 시도가 좋았다.

천장

주차공간 한 켠에 이런 공간이 있다면 자주 내려오고 싶은 생각마저 들 것 같았다.

커뮤니티 센터

2층으로 올라오는 길, 커뮤니티 센터를 꾸민 장소로 들어왔다. 입구를 마치 실제 입주민처럼 카드를 태그하고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설정한 아이디가 화면에 나오게 만들어 놓았다. 귀가하는 시간, 생활패턴에 따라 화면에 뜨는 문구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커뮤니티센터서재

커뮤니티 센터는 서재, 티하우스 등으로 꾸며져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이이서 3층에서는 영상을 통해 드파인이 추구하는 주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아쉽게도 3층은 촬영이 불가해서 찍을 수 없었지만, 드파인의 핵심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었다. 수소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각 가구에 맞는 평면도 배치 등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티 오마카세

 

티하우스

마지막으로 티 오마카세를 즐길 차례이다. 커뮤니티 센터 티하우스 공간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테이블 세팅

각 자리에 세팅되어 있었던 트레이, 종이 뒷면에는 티 오마카세에 대한 설명이 쓰여있었다.

웰컴 티

가장 먼저 주셨던 웰컴 티인 다즐링 로즈 스파클링이다. 장미향이 나는 다즐링에 스파클링을 더해 마치 샴페인 같은 느낌이었다. 첫 시작으로 아주 좋은 티였다.

티 우리는 중

가운데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시고 앙 옆에 한 분씩 더 계셔서 바로 앞에서 차를 만들어 주셨다. 눈 앞에서 차를 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노백차

두 번째로 마셨던 차는 노백차였다. 은은한 향이 참 좋았던 차, 첫 번째 우릴 때의 느낌과 두 번째, 세 번째 느낌이 계속 달라지는 것이 좋았던 차였다.

노백차

처음에 마실 때는 연한 느낌이었다가 점점 진해지는 차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노백차와 다식

다과로 나왔던 세 가지 세트도 맛있었다. 특히 가장 오른쪽, 대추에 고메 버터를 넣고 호두를 올린 정과가 맛있었다.

노백차와 다식세트

율과와 양갱도 맛있었는데, 양갱에는 작게 금가루도 뿌려져 있었다.

홍차 우리는 중

이제 어느덧 마지막 티, 정산 소종 홍차를 우리는 중이다. 정산 소종은 중국에서 나는 홍차로, 세계 최초의 홍차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정산소종

정산 소종은 중국 푸첸성 우이산 지역에서 나는 차로, 고산에서 자란 소나무를 태우고 향을 입혀 홍차에 스모키 한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었다. 향이 독특하고 정말 진한 느낌의 홍차였다.

휘낭시에

홍차와 함께 나왔던 휘낭시에, 휘낭시에 빵 자체가 쫀득한 느낌이라 정말 맛있었다.

크림티와 휘낭시에

정산 소종 티를 이용한 밀크티를 마지막으로 만들어 주셨다. 아몬드 밀크를 넣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던 밀크티였다.

크림티

쫀쫀한 느낌의 크림, 크림이 점점 녹으면서 홍차와 어우러지는 맛도 좋았다.

 

총평 & 위치

 프리미엄 주택 형태에 대한 설명도 듣고, 티 오마카세도 즐기고, 여러모로 재밌는 경험을 하고 왔던 하루였다. 마지막에는 미리 주는 입주 선물이라면서 가방도 하나 주셨는데,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든 가죽 느낌의 가방이었다. AZERO라는 브랜드와 콜라보한 제품이었는데, 무난한 블랙 색상에 크기도 적당해서 맘에 들었다.

 

네이버 예약 :: 드파인 팝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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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하고 싶은 분들은 위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예약이 다 찬 상태라 취소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참고로 팝업 갤러리 운영은 9월 2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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