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주말이 되면 우리 부부가 제일 많이 시켜먹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치킨이다. 동네에 있는 치킨집 곳곳을 먹어본 결과 단골집도 생겼지만, 오랜만에 다른 브랜드의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바로 bhc치킨이다. 동네에 배달되는 곳이 없어서 직접 가서 포장해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주문해서 직접 가서 받아왔다.
포장해서 받아온 bhc치킨, 우리가 간 곳은 화정점이었는데 매장 위주의 영업을 하는 곳이라 배달이 되지 않았다. 직접 가서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어 치킨이 맛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허니 머스터드 드레싱도 들어있어 후라이드 먹을 때 찍어먹기로 했다. 먹어보니 소스 맛이 진하고 맛있었다.
오픈한 치킨의 모습, 치킨이 큼직큼직한 것이 맛있어 보였다. 오랜만에 먹는 bhc치킨 맛이 기대가 되었다.
통통한 후라이드 닭다리부터 먹어봤다. 튀김옷이 딱 봐도 엄청 바삭바삭해 보였다. 오랜만에 후라이드를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머스타드 소스와 먹는 것도 맛있었다.
양념치킨도 이어서 먹어봤다. 빨갛고 진한 양념이 맛있어 보였다.
먹어보니 치킨 속살도 뽀얗고, 맛이 좋았다. 양념치킨을 만들 때 오래된 닭을 사용하는 경우 속살의 색이 별로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bhc의 치킨은 그렇지 않았다. 양념 맛도 좋고, 맛있게 잘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본 bhc치킨, 다음에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bhc치킨 하면 뿌링클이 떠오르는데 그 외에 다른 메뉴들도 맛있게 잘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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