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 집안 공기가 건조해 진 것 같아
가습기 하나를 장만하기로 했다.
예전에 샀던 가습기가 하나 있었지만
용량이 작아 하루종일 틀어 놓기에는 부적합했다.
그래서 용량 큰 가습기를 찾다가 발견한
에어메이드 AMH-4000 가습기~!
물탱크 크기가 4L인 가습기인데 이 정도 크기면 너무 크지도 않고
집에 놓고 쓰기에 괜찮을 것 같았다.
주문한지 얼마 안 되어서 도착한 가습기
박스를 뜯어보니 4L 짜리 가습기 크기 실감이 나는 순간 ㅎㅎ
생각보다 통이 컸다.
본체 구성 안에 들어있던 스티로폼은 빼고
바로 물탱크랑 결합해서 사용하면 된다.
사용설명서와 함께 온 청소솔
통이 크고 구조가 간단해서 청소하기 쉬운 가습기이지만
안 쪽 잘 안 닿는 부분은 이 솔로 청소해주면 된다.
분무양은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제일 작게 했을때 100m/h 크게 했을때 180m/h 정도 나온다고 한다.
사용설명서를 살펴보고 본격적으로 사용해 봤다.
참고로 이 가습기에 몇 가지 특징을 알려드리면
아로마 오일을 넣는 트레이 부분이 있어서
은은한 향이 나도록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탱크랑 섞이지 않는 구조라 맘에 든다.
또 무드등 기능이 있어서 켜 두면 저절로 조명이 변한다.
색상은 지정할 수 없고 8가지 색이 순차적으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물이 분무되는 양을 찍어봤다.
맥스로 놓고 틀었을때 분무되는 양
동영상도 첨부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동영상을 보면 Min으로 두었을때와 Max로 두었을때 분무되는 양이 확연히 다르다.
주말 동안 사용해본 결과
한 통 가득 물 부어넣고 사용하니 하루 종일 틀어놔도 부족하지 않았다.
급수 신경쓰지 않고 계속 틀어둘 수 있어서 편했다.
분무되는 물의 입자도 작아서
주변이 축축해진다는 느낌도 없었다.
입자가 크게 나오는 가습기의 경우 주변에 물이 흥건해지는데
이 가습기는 그런 문제가 없었음~!
살짝 아쉬운 점은 타이머가 없다는 점?
그거 말고는 크게 아쉬운 게 없다.
가격도 괜찮고 직접 사용해보니 만족스러웠던
에어메이드 amh-1000 가습기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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