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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카페투어]망원동 카페_동경_망리단길_예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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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카페 동경! 

드디어 방문했다.

예전부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가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에서야 가보게 되었다.


워낙 유명해서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방문한 때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없어서 좋았다.

어떤 분들은 커피 재료가 다 떨어져 못 마시는 경우도 있었다고....


카페 동경 입간판


처음에 음 입구가 어디지?? 제대로 안 보고 갔으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이 입간판이 보이면 딱 멈춰서 옆에 보이는 문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카페 동경 입구카페 동경 입구


이게 바로 입간판 옆문! 그냥 보면 지하에 카페가 있을 것 처럼 생기지 않았다.^^


카페 동경 입구


지하로 내려가면 드디어 만나는 카페 출입구!


카페 동경 레코드판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이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 같다.

한 쪽 빼곡히 진열된 CD와 LP판들

추억의 LP판을 여기서 보니 반가웠다.


카페 동경 턴테이블


LP판과 턴테이블이 있는 것만으로도 카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거기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도 참 좋았다.

어렸을 때는 집에 전축도 있고 LP판이 여러 장 있었는데 옛날 사람

 지금은 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망원동 카페 동경 메뉴


메뉴는 핸드드립, 아인슈페너, 아몬드 모카자바, 아이리쉬, 코코아, 밀크티가 있다.

많은 분들이 드시는 아인슈페너와 아몬드 모카자바를 마셨다.


망원동 카페 동경


다양한 모양의 커피 잔이 있었다. 

다 똑같지 않은 모양이라 특별하게 느껴졌다.


아인슈페너 아몬드 모카 자바


오래 기다리지 않아 커피가 나왔다.

가까운 쪽이 아몬드 모카자바, 안 쪽이 아인슈페너.

마셔보니 무엇보다 크림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다만 양이 적다는 게 아쉬웠다.

몇 번 홀짝 하니까 다 마셔버렸..

커피 천천히 음미 못하고 원샷하는 편 ㅋㅋㅋ


망원동 카페 동경


한 쪽 벽에는 책과 또 다른 LP판이 꽂혀있다.

전체적으로 소품들이 옛스러웠다.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이랄까.

책도 옛날 책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감는 새가 있었다. (94년 작)


망원동 카페 동경 원두


직접 볶은 원두도 팔고 있었다.

로스팅 기계가 카페 안 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사고 싶긴 하지만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패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은 카페였다.

근처에 예쁜 가게들이 많아서 다니는 재미도 있고,

(망원동 카페거리 처음 가 봄. 고양시 촌사람)

망원시장도 가까워서 구경하러 다니기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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