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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보는 즐거움

BTS 팝업스토어(BTS POP-UP STORE) 방문기~!

2020. 11. 2. by 세싹세싹

오랜만에 가로수길로 출동한 지난 주말

이곳에 온 목적은 바로

BTS POP-UP STORE에 가기 위해서였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온 팝업스토어~!

 

BTS 팝업스토어 방문기~!_연말분위기로 변신#BTS POPUP STORE_#BTS_POPUP #HOUSE_OF_BTS

드디어 BTS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 전부터 가자 하다가 이제 정말 가지 않으면 문 닫겠다는 생각에 월요일 퇴근하자 마자 고고~!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근처에 국기원에 주차하면 된다는 꿀팁을

sesack.tistory.com

이때는 코로나 이전이라

인원 제한도 없고 여러 번 갈 수 있었는데 ㅠㅠ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들어가는 인원에 제한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 수 없다.

(거기다 규모도 작년에 비하면 아주 많이 축소되었다...)

올해 팝업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마치 콘서트 티켓 예약하는 것처럼 어려웠다...

팝업스토어 마저 이렇게 가야 한다는 게 서글픔... 

이 눔의 코로나 ㅠㅠ

참고로 티켓은 무료이고 아직 예약할 수 있는 날짜가 남아있다~!

팝업스토어 자체는 1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 

가로수 길에 들어서니 이렇게 나무마다 색색의 옷을 입혀놓았다.

행사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알록달록 보기도 좋고 나무들도 올 겨울 따뜻하게 날 것 같다.

아미가 만든 것도 눈에 들어온다. ㅎㅎ

길 건너에 보이는 팝업스토어~!

딱 봐도 사람이 많다. ㅎㅎ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줄도 떨어져서 서고

일회용 장갑도 나눠줘서 끼게 하고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직원분들이 다들 맡은 역할 열심히 수행해주셔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드디어 들어온 팝업스토어~!

1층부터 천천히 둘러보자~!

먼저 눈에 들어온 굿즈들

옷,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상품들은 대부분 빅히트 온라인 샵인 위버스 샵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만족~ 

아이돌, 마이크 드랍과 같은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이 들어간

옷들도 판매하고 있다.

한쪽에는 물, 사탕, 초콜렛 같은 상품도 판매 중

텀블러나 마스크 같은 상품들도 있었다.

뭔가 살만한 게 있는지 열심히 둘러봤지만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은 없었다.

이제 1층은 다 둘러봤으니 2층으로~!

한번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다시 내려올 수 없으니

충분히 둘러보고 올라가야 한다.

2층으로 올라오니 올 초 발매했던 앨범 7(세븐) 컨셉에 따라

공간이 꾸며져 있었다.

ON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던 새장~!

중간중간 사진 찍을 스팟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였다.

2층에도 방탄소년단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지만

여기서는 구매할 수 없고 눈으로만 봐야 한다.

구매는 1층에서만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타이틀 곡이었던 ON과 관련된 상품들이

제일 예쁜 것 같다.

파우치, 렌즈통 같은 제품도 있고

문구류도 있다~!

이 상품들도 위버스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 한쪽에 마련된 공간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있다.

날개 배경으로 사진 찰칵~!

한쪽에는 ON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었다.

ON 가사 중에 한 구절인 Bring The Pain

규모가 작긴 했지만 분위기나 컨셉은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이제 2층도 둘러봤으니 3층으로~!

3층에서는 요 귀여운 캐릭터들을 만들 수 있다.

빅히트 자체 제작 캐릭터인 타이니 탄~!

귀염뽀짝한 캐릭터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쪽엔 타이니탄 관련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다.

한쪽엔 많이 보던 도넛 가게가~!

바로 다이너마이트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이다.

도넛 가게 메뉴판에는 메뉴 대신

BTS 멤버들의 메시지가~! ㅎㅎ

직접 쓴 손글씨들이 귀엽다. ㅋㅋㅋ

역시나 이 공간엔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바깥 공간엔 아미 밤이 쭉 늘어서 있고

BTS로고 아래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곳곳에 있는 사진 스팟에서

직원분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셨다.

친절하고 넘 좋았던 직원분들~!

확실히 작년에 비하면 규모가 작아져서

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이 시국에 이런 행사라도 해주는 게

어디냐는 생각이 든다.

BTS 팬이라면 한번쯤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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