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국내

군산여행 두 번째 이야기 여행코스 추천2 (동국사, 이성당, 장자도 호떡당)

2021. 3. 5. by 세싹세싹

어제에 이어서 올리는 군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의 여행지 순서는 동국사->이성당->장자도이다.

첫날 저녁을 먹고 방문한 동국사

동국사는 1909년에 지어진 사찰로 일본 조동중의 승려가 세운 사찰이다.

광복 이후에는 본래 사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한국 불교인 조계종으로 바뀌게 되었다.

일본식 불교 사찰로 건립되었다가 현재 한국불교의 절로 바뀐

매우 특이한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 당시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어 건축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다.

저녁을 먹고 동국사로 들어가는 길

동국사는 낮에 보는 것도 좋지만 야경도 멋지다는 평이 있어

저녁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보이는 대웅전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풍겨온다.

늦은 저녁은 아니었지만 발걸음도 조심히

조용하게 둘러보았다.

다르 사찰과 다르게 지붕모양도 다르고 문 모양도 다른 동국사

앞마당 한쪽에는 소녀상도 마련되어 있었다.

일본식 사찰에 있는 소녀상이라니 뭔가 더 마음이 뭉클했다.

소녀상 옆에 있던 종

평소에 많이 보던 큰 종이 아닌 작은 종이 달려있었다.

귀여운 느낌~! ^^

한 쪽에 켜져 있는 소원 양초

동국사 뒤쪽으로는 대나무 숲이 펼쳐져있었다.

이런 대나무 숲을 얼마 만에 보는 건지~! 장관이었다.

대웅전 옆으로는 스님들이 생활하시는 것으로 보이는

건물들도 있었다.

일본식 주택의 느낌이 나는 지붕 모양

동그란 모양으로 자란 나무도 찍어봤다.

 

이제 다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돌아가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다.

 

게스트하우스 동국에서 푹 쉬고

다음 날 아침~!

군산에서 유명한 빵집인 이성당에 가보기로 했다.

1945년에 오픈한 이성당은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한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늦게 가면 사람이 많아지고 빵도 없을까 봐 

일찍 출발했다.

참고로 이성당의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도착하니 벌써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알고 보니 이 줄은 시그니처 메뉴인 야채빵, 단팥빵을 사기 위한 줄~!

다른 빵을 사러 간다면 옆 문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왼쪽은 이성당 본점 건물 오른쪽에 하얀 건물도 이성당 건물이었다.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컸던 이성당~!

이제 본격적으로 무슨 빵이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ㅎㅎ

전통적인 느낌의 전병도 보이고

버터빵과 같은 옛날 빵들도 있었다.

한쪽에는 케이크 메뉴들도 있었다.

이성당이 처음 문을 연 해인 1945라는 숫자가 적혀있다.

맛있어 보이는 조각 케이크와 홀 케이크~!

쿠키 종류들도 정말 많았다.

이 곳에서 양가 부모님 드릴 선물세트를 샀다.

옛날 전병과 쿠키가 들어있는 선물세트였는데

패키지가 맘에 들어서 샀다는 ㅎㅎ

여기까지 온 김에 신관도 둘러봤다.

 

 

빵 구성이 본관과 조금씩 달랐다.

인테리어도 새로 해서 그런지

고급지고 예뻤던 신관~!

신관 구경까지 잘 마치고 길을 나섰다.

 

이제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바로 장자도~!

장자도는 군산에서 좀 떨어져 있는 섬인데

드라이브할 겸 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섬이라 당연히 육지와 떨어져 있었지만

새만금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연결해 놓은 도로가 있어

차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이다.

양 옆으로 탁 트인 바다가 있어서 드라이브하기 딱 좋았다.

섬으로 들어가는 길에 다리도 한 컷

날이 흐려서 아쉬움 ㅠㅠ

 

장자도에 도착해서 경치를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이 날 비도 오고 날이 추워 어딘가로 들어가기로 했다. ㅎㅎ

그래서 가게 된 곳이 바로 호떡당이라는 호떡집~!

2층에는 전망 좋은 자리도 있어서 앉아서 감상하기 딱 좋았다.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

호떡에 감성을 담았다는 호떡당~!

카페처럼 잘 꾸며놓은 곳도 감성을 살리기 위함인 것 같다.^^

호떡당의 메뉴판~!

뭘 먹을지 고민하다 오리지널인 꿀호떡과 인절미 꿀호떡, 견과 호떡을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한 잔도 시켜서 함께 나온 메뉴~!

안에 꿀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던 호떡 ㅎㅎ

창가 자리에 앉아 추운 몸 녹이고

잘 쉬다가 나왔다.

귀여운 소품이 있어서 사진도 여러 장 찍어보고~

창가 자라라 인물사진도 잘 나와 셀카도 실컷 찍었다는~! ㅋㅋ

이제 다시 차를 타고 군산으로 출발했다.

마지막 행선지인 근대역사박물관으로~!

근대역사박물관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된다~! ^^

댓글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