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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일산의 오래된 맛집_일산칼국수 본점_일산 맛집_바지락 칼국수

2019. 1. 11. by 세싹세싹

일산의 오래된 맛집!

일산칼국수 본점 찾았다.

일산칼국수 다른 지점도 있지만,

역시 본점이 최고다.


일산칼국수


내가 학창시절부터 있었던 곳이니

못해도 15년은 되었을 것이다.

학창시절이 초, 중, 고 중 언제를 말하는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

일단 학창시절이라는 표현 자체가 옛스럽...


일산칼국수


주말 저녁시간 대기현황

정말 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에

주말은 항상 이렇다고 보면 된다.

기다리는 게 일상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빨리 먹고 자리를 비워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기 시간자체가 엄청나게 길진 않다.


일산칼국수 메뉴


드디어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왔다.

역시 맛집답게 메뉴판은 간단하다.

메뉴판만 보면 닭칼국수만 파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대표메뉴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바지락 칼국수도 따로 판다.

주문할 때 바지락 칼국수로 달라면 하면 주신다.

우리 가족은 닭육수 보다는

 바지락이 들어간 시원한 맛의 육수를 선호해서 

거의 바지락 칼국수로 시킨다.


일산칼국수 내부


줄이 조금씩 줄고 있다!


드디어 자리에 앉아 바지락 칼국수를 시켰다.

메뉴를 시키면 먼저 김치를 갖다주신다.


김치


이 김치가 또 엄청 맛있다.

맛도 변하지 않고, 항상 똑같다.


김치


우리 식구들은 여기 김치를 좋아해서 

처음부터 많이 달라고 말씀드린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칼국수가 나왔다!


바지락칼국수


양이 정말 푸짐하다.

하지만 맛있어서 항상 다 먹고 나온다. ㅎㅎ


일산칼국수 바지락칼국수


크 바지락을 엄청 많이 넣어주신다.


일산칼국수


김치도 계속 촵촵 썰어주고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라고 해서

바지락만 들어간 육수가 아니라

닭육수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거기에 각종 야채가 들어가서

여기만의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일산칼국수


면발도 엄청 쫄깃하고 맛있다.

면을 만들고 삶을 때 어떤 비법이 있으신건지,

시간이 지나도 탱글탱글하다.


개인적으로 닭칼국수도 정말 맛있지만,

닭육수의 기름진 느낌보다는

바지락 칼국수의 깔끔한 맛이 좋다.


일산칼국수 주차장


밥 먹고 나가는 길 

영업종료시간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차들이 엄청 많다.

주변에 주차장이 꽤 큰 규모로 있지만, 그도 모자랄 지경.


일산칼국수를 방문할 때 알아둘 점은

영업종료시간 다 되어서 가면 주문을 안 받는다는 것이다.

영업종료와 주문마감은 다르다!

거기다 평일과 주말의 영업시간이 다르다.

평일 날 마감시간 생각해서 주말에 가면 

못 먹고 돌아올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AM 10:00~PM 8:00

주말 AM 10:00~PM 7:40

시간 꼭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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