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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770

명절엔 역시 조기구이~!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봤다. 조기구이 친정엄마가 주신 조기가 있어 냉동실에서 꺼내 구워 먹기로 했다. 미리 전날부터 냉동실에 있던 조기를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해동시켜주고, 본격적으로 조기구이를 시작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조기에 부침가루 골고루 잘 묻혀서 튀겨주면 끝이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조기구이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조기구이 준비과정 먼저 해동된 떼깔좋은 조기들을 가지런히 준비해 놓는다. 내가 두 마리, 남편이 세 마리 먹는다고 해서 다섯 마리나 한꺼번에 구워 먹었다. 먹을 때 한방에 먹는 우리 부부 스타일이다. 집에 부침가루가 있어 꺼내서 사용하기로 했다. 보니까 유툥기한이 지나있었지만,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은 다르다고 합리화하며 남은 가루 탈탈 털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앞 뒤로 골고루 발라주는 중, 확실히 부침가루를 묻.. 2021. 9. 22.
스타벅스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치즈 후기 스타벅스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기 위해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 하나를 사 왔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였다. 가격은 4,500원이라 스타벅스 푸드 메뉴 중 저렴한 편에 속한다. 집으로 가져와서 포장을 뜯어보기로 했다. 일단 사이즈는 이 정도, 양이 많은 분들이 드시기에는 모자를 수 있다. 포장지에 적힌 내용을 보니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재질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비닐이 아니니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는 포장지였다. 포장을 벗길 때 느낌으 더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었다. 벗기고 나니, 참깨가 조금씩 박혀있는데 샌드위치 옆면이 보였다. 기왕에 먹는 거 예쁜 그릇에 먹자 싶어서 그릇 위에 올려봤다. 이제 단면을 하나씩 열어서 살펴봤다. 한쪽에는 양상추와 치즈 토마.. 2021. 9. 21.
공차 블랙 밀크티를 오랜만에 마셔봤다. 한 동안 잘 방문하지 않았던 공차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예전에는 한참 많이 마셨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가지 않았었던 공차, 오랜만에 공차표 밀크티가 먹어보고 싶어졌다. 공차 매장안으로 들어오니 이런 키오스크가 눈에 들어왔다. 허니 자몽 블랙티라는 메뉴도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공차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블랙 밀크티를 먹어보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당도는 30%, 얼음은 적당히, 오늘은 배가 부른 상태라 펄은 빼고 주문했다. 예전에는 아무리 배가 불러도 펄은 꼭 추가해서 먹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 먹을 것 같았다. 펄을 빼고 주문하니 가격은 4,000원이었다. 오랜만에 온 공차 매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주문을 하고 잠시 앉아서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다. 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메뉴가 나.. 2021. 9. 20.
스타벅스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프치노 후기 스타벅스 가을 음료 세 가지 얼마 전에 출시된 스타벅스 글레이즈드 음료의 반응이 뜨겁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이미 전에 출시되었다가 다시 나온 음료라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리뷰했듯이,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스타벅스 아인슈페너라는 별명에 잘 맞게 느낌을 잘 살린 음료이다.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돌아왔다! 스타벅스의 아인슈페너라고 불리던 그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돌아왔다. 가을을 맞이해서 이벤트 음료로 다시 출시된 것이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정말 좋아했던 나로서는 반가운 sesack.tistory.com 오늘은 새로 나온 음료 중 그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에 대한 후기이다. 이 음료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원래 그린 라.. 202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