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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가평 가볼만한 곳 가평 레일바이크 추천!

2023. 6. 28. by 세싹세싹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레일파크

 가평에 짧은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날,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러 다녀왔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경치도 좋고 재밌어서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시간을 맞춰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매진되는 경우를 대비해 미리 예매하시길 추천드린다. 당일 환불 시 100% 환불이 안 되니 일정이 확정되신 분들만 예매하셔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강촌레일파크

 

www.railpark.co.kr

레일바이크 타기

티켓

 레일 바이크를 타기 위해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아왔다. 주차장은 레일파크 근처에 마련되어 있어서 바로 주차하기도 편했다.

레일바이크

 플랫폼으 올라오니 이제 막 레일바이크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빨간색의 2인용 레일바이크가 눈에 들어왔다. 

레일바이크

 이렇게 따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된 레일바이크도 있었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과 다르게 반자동으로 바뀌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게 만들어졌다. 참고로 오른쪽이 전동석인데, 전동석에서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작동하는 구조였다. 한 10번 정도 구르면 모터가 돌아가서 모터가 돌아갈 때에는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움직였다.

출처 - 강촌레일파크

 코스를 설명하자면 가평역에서 출발해 북한강 철교를 지나 경강역에 잠시 정차했다가 돌아오는 코스이다. 쉬는 시간 포함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였다.

북한강

  북한강 철교를 지나는 중 수상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시원한 여름 풍경을 보며 강바람은 맞으니 더위가 가시는 느낌이었다.

강과산

 강 왼쪽은 이렇게 산이 있어서 또 다른 풍경이었다. 푸른 산과 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가평풍경

 여름에 푸릇푸릇한 나무와 풀들을 보며 바이크를 타니 더 좋았던 것 같다. 타기 직전 까지만 해도 날이 더워서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바이크도 쉽게 움직이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더운 날에 타기에도 좋았다.

 

 

레일

 철교 위에서 바라 본 모습, 철길 아래 깔린 다리에는 구멍이 나 있어 강이 내려다 보이기도 했다. 생각보다 스릴이 있었다.

나무

 강을 지나오니 이제는 푸른 나무가 길 옆으로 보였다.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하기도 하고, 풍경이 좋아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숲길

 생각보다 나무들이 촘촘히 있어 정말 숲 속 길을 달리는 기분이었다. 반대쪽에는 조명도 켜져 있어 분위기도 좋았다.

경강역

 어느 덧 경강역에 도착했다. 신나게 달리다 보니 금방 도착한 느낌이었다. 옛날 역사 모습 그대로 보존해 놓아 사진 찍기 좋았던 경강역, 그 외에 카페와 매점도 있어 간단한 간식거리도 살 수 있었다.

동상

 이 곳에서 10분 정도 쉬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짧았다. 철길 위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다시 탑승하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숲 길에 조명이 있어 길이 더 예뻤다. 조금 날이 어두워질 때 탄타면 조명이 더 잘 보이고 예쁠 것 같았다.

돌아오는길

 돌아오는 길은 가는 길보다 더 짧은 느낌이었다. 1시간 이면 꽤 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았다.

 

 

총평 & 위치

가평풍경

 철교를 건너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경치도 좋고, 재밌어서 마음에 들었던 레일바이크, 반자동이라 생각보다 힘들지 않은 것도 좋았다. 여름에 타기엔 덥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타니 정말 시원하고 재밌어서 추천드리고 싶다. 가평에 여행 계획 있으신 분은 다녀오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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