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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더 메모리 550 송추계곡과 북한산이 보이는 카페~!

2020. 4. 3. by 세싹세싹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얼마 전 송추계곡에

다녀왔을 때 들렸던 한 카페이다.

더 메모리 550이라는 곳~!

송추계곡 입구 쪽에 있는 곳이라 전망이 정말 좋은 곳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런 의자가 있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출입문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댕댕이들 출입금지 ㅋㅋ

근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댕댕이 위에 고양이를 앉혀놨다~!!

보는 댕댕이들은 더 기분 나쁠 듯 ㅋㅋㅋ

이제 정말 카페로 들어가보자.

생각보다 널찍했던 내부~!

가운데 요런 나무가 딱 놓여있었다.

여러 종류의 좌석이 있어서

단체로 온 사람들도 함께 앉기 좋다.

큰 거울과 함께 꾸며진 공간~!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이 카페는 안쪽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공간은 바로 바깥쪽이다.

바깥 테라스로 나가는 문을 열면 이런 풍경이~!

저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송추계곡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산책길도 바로 보인다.

산책길을 바라보면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2인 용도 있고 4인 용도 있고 테이블이 종류별로 있었다.

요런 흔들의자까지~^^

테라스에서 바라본 카페 풍경이다.

햇살도 좋고 정말 따뜻했던 날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문을 활짝 열어두었다.

자리를 잡았으니 이제 주문을 하러 ㅎㅎ

날이 따뜻해져서 인지 이런 빙수들도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밥 먹은 지 얼마 안 되어서 배부른 상태라 패스

하지만 케이크는 먹었...

커피 가격은 다른 일반 카페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자리값 생각하면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골고루 주문했다.

그리고 케이크 종류들도 있었다.

드디어 나온 음료들!

커피 맛은 평범했다~

좋은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마시니

더 맛있는 느낌이긴 했다.^^

원래는 커피만 시키려고 했으나

갑자기 달달한 게 땡겨서 케이크도 추가 주문 ㅎㅎㅎ

초콜릿 케이크 달지 않고 괜찮았다.

치즈케이크도 시키고 ㅋㅋ

플레이팅을 나름 예쁘게 해 주셨다.


음료나 케이크의 맛은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평범한 정도~!

그래도 정말 멋진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라

있는 동안 참 기분 좋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어느새 이렇게 날이 따뜻해져서

봄이 왔구나 라는 것도 느낄 수 있고,

여러모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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