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면서
아이스 음료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다.
그에 따라 우리집 냉장고는 요즘 열심히 얼음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오늘은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아이스 밀크티 만들어 먹기~!
먼저 홍차티백이나 찻잎이 필요하다.
내가 좋아하는 포트넘 메이슨의 얼그레이 클래식~!!
포트넘 메이슨 홍차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내 입맛에 잘 맞는 듯 ㅎㅎ
예전에 영국 여행 갔을때 찻잎으로 된 얼그레이를 사왔는데
그게 참 맛있었다. 그에 대한 우리 부부의 추억도 있고 ㅋㅋ
그때부터 더 좋아지게 된 포트넘 메이슨 홍차 ㅎㅎ
한국에서도 주문할 수 있어서 그 이후로 쭉 사먹고 있다.
이 티백은 선물 받은 거라 일단 다 먹고 다음엔 찻잎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비티에스 얼음컵에 담아 준다. ㅎㅎㅎ
영롱한 보랏빛깔
맨날 봐도 예쁜 컵들 ㅋㅋㅋ
물을 부어주고 우려날때까지 좀 기다려준다.
위에서 내려보면 이렇게 좀 더 진한 색~!
홍차 티백은 우유에서는 잘 우러나지 않기 때문에
물에 우려내고 우유와 섞어먹는것이 좋다.
따뜻하게 마실때에도 마찬가지~!
어느 정도 우러났으면 시럽도 좀 넣어준다.
아예 안 넣고 씁쓸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조금 넣어 마시는게 아무래도 내 입맛엔 더 맛있다 ㅋㅋ
홍차가 어느 정도 우러났으면 우유를 부어준다.
컵 자체의 색이 있어서 그런가 더 허옇게 보인다. ㅎㅎㅎ
위에서 내려보면 이런 빛깔~!
이 정도 색이면 홍차 맛도 나면서 맛있는 밀크티가 될 것 같다. ㅋㅋ
이제 얼음 넣어주기~!
짠~! 이제 다 완성되었다.
조금이라도 더 우러나도록 홍차티백은 넣어둔다. ㅎㅎ
빛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 아이스 밀크티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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