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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샐러드바 뷔페 63스퀘어 워킹 온 더 클라우드 추천

2023. 4. 14. by 세싹세싹

63스퀘어 워킹 온 더 클라우드

63스퀘어

 63스퀘어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 다녀왔다. 가족모임으로 종종 가는 곳인데, 이번 방문은 평일 점심이라 샐러드 뷔페를 이용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토요일에도 했었던 샐러드 뷔페가 평일 점심으로 한정되면서 자주 못 갔었는데, 오랜만에 다녀오니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주문한 메뉴에 따라 65,000원에서 110,000원 사이로 즐길 수 있는 평일 런치타임, 평일에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 둘러보기

한강전망

 먼저 우리에게 배정된 자리로 왔는데, 미리 예약을 해서 창가 쪽 좋은 자리로 배정해 주셨다. 이 날 마침 날씨가 좋아서 맑은 하늘 아래 한강을 볼 수 있었다.

메뉴판
출처 - 63스퀘어

 평일 런치타임 메뉴를 살펴보면 안심스테이크부터 바닷가재 구이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이 중에 하나를 주문하면 샐러드 바는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주문한 메뉴는 안심 스테이크와 메로구이였다.

테이블

  메뉴를 주문하면 가운데 기다란 빵을 가져다주시는데, 이 빵이 참 맛있다. 발사믹 소스와 함께 찍어서 먹으면 쫄깃한 식감에 소스맛이 어우러져 늘 먹을 때마다 맛있게 먹는 빵이다.

샐러드바

 샐러드바를 둘러보면, 각종 과일과 야채로 만들어진 샐러드 종류가 있고, 스프 종류 그 밖에 찹스테이크, 연어 같은 든든한 음식도 있다. 

소스

 샐러드에 들어가는 다양한 소스들, 취향껏 골라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연어

 내가 좋아하는 연어도 있었는데, 얼리지 않은 그대로라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다.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만 먹어도 만족하실 것 같다.

 

 

찹스테이크

 찹스테이크도 추천드리는 메뉴인데 고기가 참 부드럽고, 소스 맛도 좋다. 메인 디쉬보다 이 찹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샐러드바

  그 밖에 치즈와 크래커, 튀김 종류 볶음밥 등 맛있는 메뉴들이 있었다. 일반적인 샐러드 바처럼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음식 자체가 훨씬 맛있고, 구성이 좋아서 더 마음에 들었다.

가져온 메뉴
접시

 몇 접시 가져와서 먹다보니 배가 불러왔다. 메인 디쉬인 안심 스테이크를 먹기 위한 배는 남겨둘 필요가 있었지만, 맛있으니 계속 먹게 된다.

안심스테이크안심스테이크

 드디어 메인디쉬인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다. 미디엄으로 잘 구워진 스테이크도 정말 맛있었다. 다른 곳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다. 위에 올려진 고구마 무스도 달달하니 맛있었고, 장식처럼 올린 연근 튀김도 맛있었다.

디저트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을 차례이다. 케이크, 타르트, 쿠키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했던 디저트류,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아서 뭐 하나만 고르기가 어려웠다. 디저트를 먹을 때 커피도 주시는데,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먹으니 딱 좋았다.

 

 

총평 & 위치

 오랜만에 방문한 63스퀘어 워킹 온더 클라우드, 역시 올 때마다 만족스럽게 잘 먹고 간다. 이번에는 평일 점심에 와서 오랜만에 샐러드바까지 즐기니 더 좋았던 것 같다. 가격은 65,000원이라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요즘 물가 상승률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 금액이었다. 오히려 부실한 샐러드 바 가는 것보다 훨씬 더 가성비 있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샐러드 뷔페는 평일 런치에만 있으니 시간 내서 다녀오실 수 있는 분들은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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