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들어 본 반찬은 바로 감자조림~!
만들기 쉬운 거 같으면서도
은근 맛있게 만들기는 힘든 게 감자조림인 것 같다.
먼저 동글동글한 감자들을 잘 씻어 놓고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물에 담가 놓고 전분기가 빠져나오도록 해준다.
물에 담가놨던 감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익혀준다.
물에 넣고 삶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더 단단하게 감자모양이 잘 유지된다고~!
그래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봤다.
이제 간장과 올리고당 두 스푼씩 넣어주고
감자를 졸여준다~!
양념이 잘 배도록 끼얹어주면서 ㅎㅎ
좀 더 간을 맞추기 위해
굴소스도 한 스푼 넣어주었다.
맛있는 색으로 변한 감자조림~!
이제 그릇에 담아주고 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
간단하게 완성된 감자조림이다~!
한 입 먹어보니 전자레인지에 더 돌렸어야 했는지
살짝 설익은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다~!
남편은 맛있다고 잘 먹어줬지만
전에 만들었을 때 보다 잘 안 된 듯~ 흑흑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들려면 5분 정도 돌려서
충분히 익혀줘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이런저런 시도를 하면서
나에게 맞는 걸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파워 긍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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