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12월을 맞이해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두 번째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MD상품들이 나왔는데,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직접 방문해서 보고 왔다.
곰돌이 모양 머그컵이 눈에 띄었는데 실물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텀블러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여러 상품들이 나왔다. 프라모델 조립품 모양으로 나온 상품 소개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가져와봤다.
매장 방문하는 김에 프로모션 음료도 먹어보고 싶어서 홀리데이 돌체 쿠키 라떼도 하나 주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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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제 막 시작한 터라 상품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텀블러와 캘린더, 라떼아트 세트 등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먼저 곰돌이 머그컵부터 살펴봤다. 사진과 똑같은 모양에 귀여운 컵이었다. 모자 부분이 분리되는 머그컵이다.
옆에 기차 모양의 캘린더가 있었다. 매일매일 바뀌는 일일 달력이다. 뒤에 설명을 보니 건전지가 들어가는 제품이라, 어떻게 조작하는지 궁금해졌다. 기차 뒤편에는 태엽이 달려있었다.
이건 라떼 아트 제품인데, 컵 위에 우유 거품을 내고 곰돌이 모양의 틀을 찍으면 곰돌이 모양으로 라떼아트가 완성되는 제품이다. 이 세트만 있으면 라떼 아트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눈 모양의 나무 코스터도 있었고, 크리스마스 토이 스토어라고 적힌 키링도 있었다. 진짜 키 모양의 펜던트가 달려있어서 예뻤다.
스노우 볼이 올라가 있는 에스프레소 잔이다.
집 모양의 텀블러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네모난 모양이라 먹기는 불편할 것 같았다.
스노우 볼이 올라간 다른 텀블러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하면 역시 빨간색, 가죽 재질이라 좀 더 따뜻한 느낌의 텀블러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드립 커피용 주전자이다. 아담한 사이즈에 예쁘고 귀여운 주전자였다.
돌체 쿠키 라떼
이제 구경도 다 했으니 주문한 음료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보고 쿠폰을 이용해서 돌체 쿠키 라떼를 두 잔 받아왔다.
원래 이런 모양의 쿠키가 들어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쿠키의 얼굴이 잠겨있었다.
남편 건 어떤 모양의 쿠키인지 더 알아볼 수가 없었다.
마셔보니 진저 쿠키의 맛이 살짝 느껴지는 라떼였다.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음료라고 할까, 생각보다 맛있었다.
참고로 쿠키는 금방 녹아버리니 본래 모습 그대로 먹고 싶은 분들은 얼른 꺼내서 드시길 바란다. 이 상태로 뚜껑을 덮고 마셨더니 나중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아쉬웠다. 처음에 손에 묻더라고 꺼내서 먹을걸 조금 후회가 되었다. 덧붙여 디카페인은 안 되니 주문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번 크리스마스 상품들이 잘 나와서 인기가 많은 건 금방 품절될 것 같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다시 찾은 스타벅스
나중에 다시 가서 찍어온 돌체라떼, 이번엔 얼굴이 잠기지 않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가기 전에 가셔서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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