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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스타필드 근처 맛집 진미 중식당 특별한 탕수육을 맛볼 수 있는 곳

2022. 3. 14. by 세싹세싹

진미 중식당

진미 간판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삼송 이편한세상 상가에 있는 한 중식당이다. 진미라는 곳인데 신라호텔 셰프 출신의 주방장이 운영하는 곳이라 하여 그 맛이 기대가 되었다.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지 평점도 좋은 곳이었다.

 

 

내부 모습과 메뉴판

진미 간판

 진미라고 쓰여있는 간판이 예뻐서 찍어봤다. 진미라고 간결하게 쓰여있는 간판이 뭔가 신뢰를 주는 느낌이었다.

진미 입구진미 내부

 심플한 느낌의 내부, 군더더기 없이 테이블과 의자만 있는 곳이었다. 뭔가 맛으로만 승부할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테이블과 의자 모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메뉴판

 메뉴판도 역시 군더더기가 없었다. 그림이나 장식은 하나도 없었고, 고딕체로 글자만 딱딱 쓰여있는 메뉴판이었다. 요리류, 식사류, 세트메뉴, 음료로 나뉘어 있었는데, 세트로 주문할까 하다가 먹고 싶은 메뉴를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했다. 이곳은 탕수육이 특히 맛있다고 해서 안심 탕수육과 유니 짜장, 짬뽕을 주문했다.

안심탕수육

탕수육

 드디어 맛있다고 소문한 안심 탕수육이 나왔다. 다른 탕수육들과 다르게 엄청 두툼해 보이는 탕수육이었다.

안심탕수육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삭바삭 맛있게 잘 튀겨진 탕수육인 것 같았다.

탕수육 근접

 먼저 고기 맛을 보기 위해 소스 없이 하나 집어 먹어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탕수육이었다. 튀김이 워낙 바삭하고 두툼해서 탕수육이 아니라 치킨을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탕수육 찍먹

 소스에도 풍덩 찍어서 먹어봤다. 소스도 역시 달달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탕수육의 바삭한 맛을 즐기기 위해 부먹하지 않고, 찍먹해서 먹었다.

 

 

유니 짜장과 짬뽕

짬뽕

 이어서 나온 짬뽕 메뉴, 국물 시원하고 맛있는 짬뽕이었다.

해물짬뽕

 각종 해물이 들어있는 맛있는 해물짬뽕이었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짬뽕이라 이 메뉴 역시 만족스러웠다.

유니짜장

 마지막으로 유니 짜장, 고기를 잘 갈아서 만든 유니짜장 소스를 좋아하는 분들은 맘에 드실 메뉴이다. 옛날 짜장면 느낌의 메뉴라 추억도 되살리는 맛이었다.

짜장면진미 짜장면

 슥슥 비벼서 한 입, 역시 짜장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탕수육, 짜장, 짬뽕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총평 및 위치

 상가에 들렀다가 우연히 가게 된 진미 중식당, 특히 탕수육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었다. 다음에 더 많은 인원이 온다면 여러 메뉴가 나오는 세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신라 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계신 곳이라 했는데, 역시 타이틀에 걸맞게 맛있는 곳이었다. 삼송 스타필드 근처 중식당 찾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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