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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신혼여행

신혼여행 이야기_7 라차섬_더 라차 리조트 넷째날 스노클링&마사지&룸서비스

2018. 11. 24. by 세싹세싹

#1 스노클링

오늘은 스노클링을 하러 가는 날이다.

Water Sports Center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우리가 선택한 것은 보트를 타고 라차 섬을 투어하며 스노클링을 하는 일정이었다.

더 라차 워터 스포츠 센터는 해변 끝 쪽에 위치해 있다. (구명조끼 빌려주는 곳!)

더 라차 워터 스포츠 센터
더 라차 워터 스포츠 센터

라차섬 해변
라차섬 해변

크 날씨 좋고 이날 날씨가 정말 예술이었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왔다. 직원 분이 보트를 운전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스노클링하기 좋은 스팟으로 우리를 내려주셨다. 

라차섬 스노클링
구명조끼와 튜브 풀 장착한 신랑과  맨 몸의 나 ㅎㅎㅎ 

 쓰는 사람 모두 오징어 되는 마법의 물안경을 쓰고 신나게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나는 이미 스노클링을 해 보기도 했고, 수영을 할 줄 알았지만 신랑은 그렇지 않았다. 

스노클링
물에 적응 훈련 중
더 라차 스노클링
남편 혼자 다닐 수 있게 됐다!
스노클링

나중엔 신랑이 힘들어 해서 보트에 먼저 올라가고, 나 혼자만 더 있다 올라왔다. ㅎㅎ

스노클링
아직 더 할 수 있는데... 웃으면서 여유있게 올라오는 모습 보고 신랑이 놀랬다.ㅎㅎㅎ

 물고기 종류가 많고, 물도 깨끗해서 스노클링 하기 좋았다. 다만 나는 이미 전에 해 봐서 감흥이 덜 했지만, 신랑은 처음이라 더 좋아했다. 물 속 동영상을 찍긴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대로 안 찍혀서 슬펐다는... 동영상과 사진 찍는 스킬이 부족했다ㅠ

라차섬_더 라차 리조트
보트 투어 중 바라 본 라차 리조트의 모습

 라차 섬투어 하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일행 없이 둘이서만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이다. 우리 마음대로 더 머물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이동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신혼여행이니 둘 만 있고 싶어서 선택했지만, 당연히 가격은 비쌌다. (역시 돈이 있어야...) 친구들이랑 가는 여행이라면 개인보트까지는 필요 없겠지만, 신혼여행이라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Anumba Spa에서 마사지

스노클링도 하고 왔겠다. 몸이 피곤한 이 시점에 딱 해야할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사지였다!! 스노클링을 하고 마사지를 받으면 좋을 거 같아서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

anumba spa

 

더 라차 스파
스파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면 독립된 공간이 있어 그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더 라차 마사지
발 마사지 할때 예쁜 꽃도 띄워주셨다.

 마사지 하기 전 샤워하고 베드에 누웠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다가 잠이 들었다. 왠만하면 마사지 받으면서 잠들지는 않는데, 몸을 편안하게 잘 풀어주셨던 것 같다.

 아픈 마사지라기 보다는 릴렉스 시켜주는 마사지라고 할까? 마사지 받으면서 한 숨 자고 나니 피로도 좀 풀리는 것 같고 좋았다.

 반면 남편은 마사지가 처음이라 잠이 오진 않았다고 한다. 잘 자는 내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다.

#3 룸서비스

마사지 받고 들어와서는 룸서비스를 시켜 먹기로 했다. 어떤 메뉴를 시킬까 고민고민

더 라차 룸서비스
엄청난 고민의 흔적 ㅎㅎ 

 위에 코끼리들은 룸청소시 늘 세팅해주셨다.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보니, 그래도 된다고 하셔서 가져왔다.^^ 어울리는 메뉴 두 가지를 고민 끝에 시저샐러드 크랩과 라자냐 볼로네제로 최종 결정했다. 

더 라차 룸서비스

시저 샐러드와 크랩도 맛있었고, 라자냐가 정말 맛있었다! 룸서비스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자주 시켜 먹을 걸 후회했다. 하지만 이 날은 라차에서의 마지막 저녁... 흑흑

라차섬 노을

 라차섬에서의 마지막 석양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이제 내일은 라차섬을 떠나는 날이다.

 떠나는 날의 아쉬움과 입국 전 경유지인 쿠알라룸푸르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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