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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어가감자탕 신원점 추천 배달되는 감자탕집!

2023. 4. 18. by 세싹세싹

어가감자탕 신원점

어플소개

 어가감자탕 신원점에서 감자탕을 배달시켜 보았다. 동네 근처에 있어 주문해 보았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다. 양도 꽤 많아서 둘이 배불리 먹고 남은 건 다음 날까지 먹기도 했다. 신원동 근처에 사시면서 감자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해 보시길 바란다. 

 

 

주문 메뉴

메뉴

 주문하기에 앞서서 메뉴를 살펴보았다. 감자탕 종류가 두 가지가 있었는데, 묵은지와 일반 감자탕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일반 감자탕 소였고, 가격은 29,000원이었다. 다른 사리 같은 거 추가하지 않고 그냥 기본만 주문했다.

감자탕배달

 도착한 감자탕, 먼저 양이 꽤 많아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깊은 용기 한가득 국물이 들어있었고, 라면사리, 야채 등도 따로 담아주셨다. 깍두기도 있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을 것 같았다.

감자탕고기

 먼저 감자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양이 많아서 꽤 큰 솥단지에 끓여야 했다. 고기도 잔뜩 들어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감자탕사리

 깻잎 같은 야채와 수제비도 따로 들어있어서 끓이면서 넣어주었다. 깻잎 많이 들어있는 감자탕을 좋아하는데, 많이 주셔서 마음에 들었다.

끓이는중

 다 끓여진 것 같은 감자탕, 한 번에 다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그릇에 조금씩 담아서 먹기로 했다.

감자탕

 감자탕을 중심으로 한상 차려보았다. 이렇게 대접 가득 두 개 담고도 양이 많이 남아있었다. 라면사리도 주셨는데, 같이 먹으면 너무 배부를 것 같아 다음 날 남는 국물과 끓여 먹기로 했다.

 

 

감자탕과밥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감자탕, 수제비도 쫄깃하고 맛있었고, 국물 맛도 얼큰하니 맛있었다. 

깍뚜기

 함께 주신 깍뚜기도 역시 맛있었다. 이것도 많이 주셔서 조금씩 덜어먹고 남은 건 다음 날 먹기로 했다. 

감자탕고기

 감자탕 고기 한 덩이, 살도 실하게 붙어있었다. 좋은 고기로 푹 삶았는지 뼈에서 살이 바로 분리되고, 연하니 맛있었다.

고기소스

 함께 온 소스와도 찍어먹어 보았다. 집에서 먹는 거지만 밖에서 먹는 것과 다름없이 맛있게 먹었다. 감자탕은 이렇게 직접 끓여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배달시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감자탕라면사리

 다음 날 라면사리와 함께 다시 끓이는 감자탕의 모습이다. 국물 양이 꽤 많이 남았다는 걸 알 수 있다. 고기도 역시 많이 남아 있어서 두 끼를 온전히 해결하는 느낌이었다. 다음 날 또 먹어도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총평 & 위치

 감자탕을 평소 좋아해서 남편이랑 자주 먹는 편인데, 동네에서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좋았다. 이렇게 한번 배달해서 두 끼를 온전히 해결하니 가성비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먹으면 한꺼번에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다 보니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먹으니 오히려 양을 조절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자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가 감자탕에서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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