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날씨에 가습기는 선택 아닌 필수!
우리 집도 날이 건조해 지면서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가습기는 남편이 결혼 전부터 사용해 오던 것...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습기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
새로 사야할까 고민하던 중,
지인에게 생일 선물로 가습기를 받았다!!
(내가 콕 찍어서 사달라 그랬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모양도 이쁘고,
기능도 괜찮은 것 같아서 이걸로 사달라고 직접 말했다. ㅎㅎ
이름하여 오아 무드 가습기 500이다.
위에 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
지인이 직접 만나서 전해주어 집으로 들고왔다.
박스 뜯는게 제일 신남
본체 머리 등장!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다. 가습기 본체와 어댑터와 사용설명서이다.
뚜껑을 열어보니 계량컵이 함께 들어있다.
굳이 계량컵으로 물 담을 일은 없을 듯 ㅋㅋ
요리할 때 써야겠다!
몸통에 밀리리터 표시가 되어있다. 500ml가 최대라
많은 양이 들어가진 않는다.
무엇보다 뚜껑열고 물을 바로 부으면 된다는 게 편하다.
필터도 따로 없고 관리가 편할 것 같다.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면
별로 어려울 것은 없다.
전원 연결하고 뚜껑 열어서 물 부으면 끝!
물이 다 떨어지면 전원이 저절로 꺼지는 것도 좋다.
혹시 켜놓고 외출해도 안심!
오른쪽에 MIST 버튼
가운데 가습량 조절하는 HIGH/LOW 버튼
왼 쪽에 LIGHT버튼이 있다.
시험 작동 시작!
먼저 가습기에 물을 담았다.
뚜껑을 닫고 젤 오른쪽 MIST 버튼을 누르면 가습기가 작동한다.
습기 뿜뿜
두 번째 기능으로 무드등 기능이 있다.
왼쪽에 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불이 들어온다.
조명을 키면 이런 느낌!
조명색도 여러가지이다.
라이트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모든 색이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
라이트 버튼을 가볍게 한 번씩 눌러주면 색이 변한다.
처음에 한 번은 랜덤, 그 다음에 누를 때는 색이 고정된다.
라이트를 끄고 싶을 때는 버튼을 길게 한 번 누르면 된다.
타이머 기능도 있다.
젤 오른쪽 미스트 버튼을 한번 누르면 60분에 타이머가 맞춰지고
누를때마다 한 칸씩 옆으로 이동한다.
이 가습기의 특징은 물이 다 마르면 저절로 꺼진다.
미니 가습기라 물 양이 많지 않으면
자다가 꺼질수도 있다.
자기 전에 물은 가득 채워 놓는 것이 좋다.
마지막 기능으로 나오는 양을 조절하는
가운데 하이/로우 버튼이 있다.
HIGH 상태일 때
LOW상태일 때
버튼을 누를때마다 하이/로우로 전환된다.
개인적으로 양 조절이 좀 더 확실히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크기도 적당해서 침대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게 좋다.
블루투스 스피커 옆에 두니까 딱이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가습기를 선물받아서 기분 업!
앞으로 피부에 수분 공급하면서
촉촉하게 잠들 수 있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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