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물냉비냉세트
더운 여름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하면 역시 냉면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밖에서 사먹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거 없을까 하다가 풀무원 물냉비냉세트를 발견했다. 우리가 산 제품은 평양 비빔냉면 버전, 이 외에 동치미 버전도 있었다. 먹어보니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다.
구성품
먼저 구성품을 보면 면, 육수, 비빔스프, 겨자소스와 초절임 무우가 들어있다. 비빔스프에는 참기름도 들어 있어서 마지막에 넣고 비비면 된다.
겨자 소스는 1인분이 넉넉히 들어 있어 하나만 뜯어도 둘이 먹기엔 충분할 것 같았다.
조리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먼저 냉면면발을 약한 불에 40초 정도 살짝 데쳐준다. 너무 센 불에 오래하면 면발의 쫄깃함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살짝한 데쳐준다.
찬물에 식힌 면발에 육수를 부어서 물냉면으로 만들거나, 비빔스프를 넣어 비빔냉면으로 만들어 주면 끝이다. 절인 무우 넣고 기호에 따라 오이도 좀 썷어 넣어주면 된다.
완성된 냉면
완성된 비빔냉면과 물냉면, 먹어보니 다른 것보다 면발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브랜드의 냉면 면발도 먹어 보았지만 풀무원 냉면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시원한 육수 맛이 좋아서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이 좀 더 맛있었다. 무더운 여름 간단하게 냉면 드시고 싶은 분들은 풀무원 평양냉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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