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 오락
일산 떡볶이 맛집 즉석떡볶이 오락에 다녀왔다. 어느 날 우연히 이 앞을 지나다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맛집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와보게 된 곳이다. 직접 끓여 먹는 추억의 즉석떡볶이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곳이었다.
식당 둘러보기
먼저 들어와서 내부를 살펴보았다. 알록달록한 의자와 벽 선반에 소품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다.
테이블은 4인부터 6인까지 있어서 인원 수에 따라 앉을 수 있었다. 마침 4인석이 하나 남아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었다.
메뉴 주문하기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1인부터 4인세트까지 세트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었고, 거기에 사리나 토핑을 더 넣을 수 있는 추가 메뉴가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2인세트 가격은 15,000원이었다. 음료를 시키지 않을 경우 볶음밥도 같이 나오는 메뉴였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즉석떡볶이, 미리 조리를 해서 주시기 때문에 조금만 더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가 주문한 것은 기본 맛이라 많이 맵지 않았는데, 매운맛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떡볶이 떡은 밀떡이었는데,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는 밀떡이 즉석떡볶이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나 집어서 먹어보니 쫄깃하고 맛있었다.
그 밖에 들어이는 사리들, 계란, 만두, 김말이 등이 있었고, 라면사리도 기본으로 들어있었다.
라면은 불기 전에 바로 먹어주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즉석떡볶이, 고등학교 다닐때 먹었던 그 맛 그대로였다.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이었다. 치즈가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던 볶음밥, 볶음밥은 따로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다.
총평 & 위치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던 즉석떡볶이, 추억의 맛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맵기가 가장 순한 걸로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좀 더 매운맛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즉석떡볶이 공간, 추억의 떡볶이 먹으러 한 번쯤 와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