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일산 마두동 펄시몬 커피 감나무집 카페 추천

2022. 12. 28. by 세싹세싹

펄시몬 커피

입구

 마두동에 있는 한 카페 펄시몬 커피, Persimmon은 감이라는 뜻인데, 이름에 걸맞게 감나무가 있는 터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이다. 커피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최근 자주 찾는 곳인데, 밤리단길 근처에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카페 둘러보기

감나무

 먼저 카페 입구부터 보면 감나무를 둘러싸서 벤치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무를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를 완성한것이 마음에 들었다. 가을에 오면 감나무에 달려있는 감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부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노출형 천장에 바닥은 우드톤으로 꾸며 개방감 있으면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조명도 은은해서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창가

 창가쪽에는 긴 소파 의자가 놓여 있고 그 앞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는 구조였다.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할 것 같은 의자라 맘에 들었다.

내부인테리어

 한 쪽 벽은 좀 더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다. 천장에 달린 드라이플라워가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감성적인 느낌으로 만들어 주었다.

내부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 벽에 공간을 만들어서 여러 소품과 조명을 배치한 것도 예쁜 인테리어에 한 몫을 한 느낌이다.

트리

 크리스마스 느낌이 너무 과하지 않게 심플하게 트리 하나만 놓은 것도 맘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느낌으로 잘 꾸민 카페였다.

 

 

메뉴 주문하기

메뉴판

 이제 카페구경도 다 했으니 메뉴를 주문할 차례, 감나무집 카페답게 홍시가 들어있는 메뉴들도 눈에 띄었다. 날이 따뜻해지면 홍시가 들어간 시원한 음료도 맛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중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인슈페너, 카페라떼, 아메리카노였다.

디저트

 그 외에 간단한 디저트 종류도 있었다.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디저트를 주는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

주문음료

 우리가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이 날 손님이 별로 없어서 우리끼리 여유있게 있다 올 수 있어 좋았다.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카페라떼

 이 곳의 커피 맛은 산미가 세지 않고 고소한 맛이 강한 커피라 내 취향에 딱 맞았다. 아인슈페너 크림도 쫀쫀하고 맛있어서 맘에 들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으니 앞으로도 종종 오게 될 것 같은 곳이다.

 

 

총평 & 위치

 펄시몬 커피라는 이름부터 카페 분위기까지 예쁘고 감성적인 느낌이라 맘에 드는 곳이다. 거기다 커피 맛도 내 취향이니 최근 들어 자주 찾게 된다. 계절이 달라지면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는 펄시몬 커피, 감나무가 열리는 가을이 오기까지 종종 방문해야겠다. 마두동에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분 계시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