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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자라섬 꽃 페스타 예쁜 꽃 보며 힐링하기!

2023. 6. 19. by 세싹세싹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

 자라섬에서 꽃 페스타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자라섬 남도에 들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예뻤고, 주변 풍경도 좋아 힐링하고 오기 좋은 날이었다. 내년에도 또 오고 싶었던 꽃 축제, 자라섬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자라섬 둘러보기

입장권

 자라섬 꽃 페스타에 가기 위해 표를 구매했다. 표 한 장의 가격은 7,000원이었는데, 가평사랑상품권 5,000원을 돌려줘서 2,000원이나 다름없었다. 가평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도 5년으로 넉넉해서 꼭 이 날 아니라 다음에 와서도 사용할 수 있었다. 

남도

 입장권을 끊고 남도로 들어왔다. 남도 글자 옆에 놓인 자라 모형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자라

  알록달곡 예쁜 타일로 만들어진 자라모형, 자라섬의 상징으로 예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남도가는길

 이제 남도 가는 길이라는 다리를 건너 섬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길 양 쪽으로도 예쁜 꽃들이 있어 보기 좋았다.

강가
자라섬

 주변의 자연환경과 들꽃들이 어우러져서 참 예뻤던 자라섬, 너무 인공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꾸며진 공간들이 보기 좋았다.

꽃

 섬 중앙부분에는 구역을 나누어 놓고 여러 종류의 꽃들을 심어 놓았다. 꽃으로 둘러싸인 파란색 전망대 위로 올라가면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 좋았다.

들꽃

 양귀비 꽃들이 펼쳐져있었던 들판, 이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사진들도 잘 나왔다.

 

 

원두막

 강가 쪽에는 이런 옛날 원두막같은 공간도 있었다. 더운 여름날에도 그늘 아래 들어가니 시원한 느낌이었다. 강가에서 바람도 불어와 기분이 좋아졌다.

자라섬풍경

 정자에 앉아서 찍은 건너편 모습, 섬 주변이 온통 초록색이라 보기만 해도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수국
수국

 수국이 피어있는 공간도 있었다. 탐스럽게 피어있는 수국들도 정말 예뻤다. 흰색과 보라색, 핑크색 각자 나름의 매력이 있는 수국이었다.

자라섬
자라섬꽃페스타

 우리나라에 예쁜 들꽃들은 다 모아놓은 것 같은 풍경이라 좋았다. 생각보다 자라섬이 크기도 하고 주변이 탁 트여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정자와나무

 큰 나무들도 곳곳에 있어 나무 아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정자와 그늘 같은 좋은 자리는 벌써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들꽃
자라섬요트

  어느 정도 섬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강가에 있는 꽃섬과 요트도 한 컷 찍어보았다. 

 

 

총평 & 위치

나가는길

 마지막은 행복의 길, 이곳을 통과하면서 자라섬 꽃 페스타 투어를 마쳤다. 생각보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게 잘 꾸며놓아서 마음에 들었다. 자라섬은 재즈 페스티벌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꽃 축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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