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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제주도립미술관 방문기 카페 델문도 추천

2023. 10. 30. by 세싹세싹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미술관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방문한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 주변 환경도 예쁘고, 내부도 잘 되어 있어 좋았던 곳이다. 제주도에 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던 곳인데, 제주도에 사시는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델문도에서 판매하는 음료도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미술관 둘러보기

도립미술관

 미술관 앞에 있었던 넓은 분수대, 물에 비추어지는 미술관의 모습이 예뻤다. 파란 하늘과도 어우러져서 더 좋았던 날이었다.

미술관

 미술관 전체적으로 콘크리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 생각나기도 했다. 강원도에 있는 뮤지엄 산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전시품

 미술관 앞에 있었던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작품, 멀리서 봤을때에는 몰랐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폐타이어로 만들어져서 신기했다.

티켓

 이 날은 문화의 날이라 마침 미술관 관림이 무료였다. 매달 넷째주 수요일은 미술관이 무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미술관내부

 미술관에 왔으니 내부로 와서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미술품
전시품
미술품

  우리나라 고유의 풍경이 느껴지는 그림들이 많았는데, 멋진 그림들이 많이 있었다.

 

 

내부

 현대미술과 관련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1층과 2층 층별로 느낌이 달라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카페 델문도

메뉴판

 미술관 내부에 있는 카페 델문도에도 다녀왔다. 원래 월정리 해수욕장 근처에 본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도 곳곳에 지점이 생긴 것 같았다. 가격은 기본 아메리카노가 6,000원이라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이곳 추천 메뉴가 한라봉이라서 한라봉과 딸기크림라떼를 주문했다.

디저트

 옆에는 디저트류도 있었다. 쿠키와 마들렌 같은 종류가 있었는데, 직접 만든 느낌이라 맛있어 보였다.

굿즈

 카페 한 쪽에는 판매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커피원두나 텀블러 뿐 아니라 가방 같은 굿즈도 있었다. 

테이블

 카페 내부의 모습, 전체적으노 짙은 우드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차분한 느낌이었다. 바깥의 초록초록한 뷰와 함께 보니 더 멋진 느낌이었다.

내부테이블

 분수대가 있는 곳은 하늘이 비춰보여서 더 멋있었다. 앞 쪽으로 높은 건물 없이 나무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참 좋았다.

내부공간

 미술관 자체가 잘 만들어진 느낌이라 내부에 있는 카페도 예쁘고 맘에 들었다. 전시품 보고 앉아서 잠깐 쉬고 가기 딱 좋은 곳이었다.

주문메뉴

 주문한 한라봉과 딸기크림라떼도 맛있었다. 한라봉은 상큼한 느낌이라 좋았고, 너무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이라 좋았다. 딸기크림라떼의 크림도 촘촘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총평 & 위치

 제주도 도립미술관은 관광을 온 사람들은 잘 오지 않을 곳이라 한적하고 조용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미술관 주변에 숲이 조성되어 있어 경치도 좋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제주시 공항 근처에 있으니 제주도를 떠나기 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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