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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제주 여행 추천 여행지 스누피 가든2 피너츠 테마 가든

2023. 10. 23. by 세싹세싹

스누피 가든

가든입구

 스누피 가든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야외에 있는 피너츠 테마파크를 둘러볼 차례이다. 건물보다 훨씬 넓은 부지에 잘 꾸며져 있었던 피너츠 파크, 구역별로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자연에 있는 나무, 숲길을 이용해 잘 어우리지게 꾸민 것도 마음에 들었다. BTS 지민이 와서 사진을 찍은 장소도 이곳에 있는데, 우리도 똑같이 한 컷 찍고 왔다.

 

 

테마파크 둘러보기

지도

 입구에 들어오니 먼저 테마파크 지도가 눈에 들어왔다. 왼쪽 아래 하얀 부분이 건물 부분인데, 비교했을 때 부지가 얼마나 큰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가든가는길

 입구 쪽에 있었던 동산과 스누피 집의 모습, 초록 동산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다.

스탬프

 이곳 스누피 가든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있으니 한번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 입구 쪽에 투어 종이가 있고, 작은 새집처럼 생긴 곳에 발바닥 모양의 도장이 있어 하나씩 찍어가면 된다. 제일 먼저 스누피 광장에서 도장을 꾹 찍어보았다.

스누피가든 폭포

 광장을 지나 안 쪽으로 들어가는 길, 연못과 폭포가 조성되어 있고, 그 앞으로 스누피와 우드스탁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의 동상이 있었다. 

스카우트

 이어서 모험을 떠나는 느낌의 우든 어드벤처가 펼쳐졌다. 나무 집 사이로 나무다리들이 있어 건너가는 재미가 있었다.

스카우트캠프

 스카우트 캠프로 꾸며진 내부,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만한 테마로 잘 꾸며져 있었다.

캠프

 스카우트 캠프를 지나는 중, 멋진 나무와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있었다. 곳곳에 있는 멋진 경치를 활용해서 잘 꾸며놓았다.

스누피하르방

 스누피 모양의 돌하르방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정원 곳곳에 스누피 모양의 동상들이 있었는데, 어디서 찾았는지 자연 그대로의 돌이지만 스누피의 옆모습을 닮은 돌들을 세워두기도 했다.

카페

 워낙 부지가 넓어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정원도 있었다. 

카페음료

 카페에서 판매하는 병음료가 예뻐서 하나 주문했는데, 기념으로 비행사 스누피 병따개도 주셨다. 냉장고에 붙여놓기 딱 좋은 기념품이었다.

야구장

 찰리 브라운이 야구를 즐기던 야구장의 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실제로 던질 수 있는 원반, 부메랑도 있어 넓은 공간에서 놀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스누피동상

 누워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 본 스누피 동상, 넓은 들판에 이런 동상들이 있어 함께 사진 찍기도 좋았다.

스누피변천

 스누피 페르소나 암석원에서는 다양한 스누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스누피의 변천사도 볼 수 있었는데, 원래 더 강아지 같은 모습이었다. 점차 두 발로 걷는 스누피로 변화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숲길숲길

 중간에 만난 숲길, 기존에 있던 숲을 이용해서 멋진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 길을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우드스탁둥지

 우드스탁의 둥지로 가볼 차례, 둥지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야 했다.

둥지

 둥지답게 알도 놓여있고, 컨셉에 맞게 잘 꾸며 놓았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망도 꽤 좋아서 올라가서 볼 만했다.

루시가드닝

 루시의 가드닝 스쿨, 가드닝을 좋아하는 루시라는 캐릭터에 맞춰 만들어진 곳이었다.

시소

 가드닝 스쿨 앞에 있던 시소, 스누피와 함께 시소 타는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연못

 마지막으로 웜 퍼피 레이크에 도착했다. 바로 이 곳이 지민이가 와서 사진을 찍었던 장소, 이미 많은 아미들이 알고 있는 곳이라 이 날도 줄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민포토스팟

 우리도 빠질 수 없어 지민이처럼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 날 방문한 시간이 딱 노을 지는 타임이라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어느 덧 가든을 다 돌아보고 나갈 시간,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었다면 더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2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봤는데도 모자란 느낌이었다.

 

 

총평 & 위치

피너츠가든건물

 지민이 방문했던 곳이라 가보기로 마음 먹었던 곳인데, 생각보다 더 예쁘고 잘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 그동안 갔던 테마파크 중에 제일 좋았던 곳이었다. 박물관 내부만 해도 좋았는데, 야외 테마 파크도 정말 잘 되어 있고, 볼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스누피를 좋아했던 어른들, 그냥 일반인들도 재밌게 구경할 만한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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