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 헤어
남편 머리 자를 때가 되어서 동네에 있는 미용실을 하나 찾아가 보았다. 에이바 헤어라는 곳인데, 새로 생긴 건물에 이제 갓 오픈한 미용실이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자르고 왔는데, 만족스러워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서비스도 좋고, 남편 머리도 예쁘게 잘 잘라주셔서 다음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미용실 둘러보기
먼저 카운터의 모습, 남자 직원 분이 계셔서 안내해 주셨는데, 친절하셔서 좋았다. 손님이 한 분 계셔서 앉아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미용실 내부를 살펴 보았다. 환한 조명에 깔끔한 내부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건물도 이제 막 생긴 곳이라 전체적으로 다 깔끔한 느낌이었다.
안 쪽으로 미용실 규모도 꽤 커 보였다. 다행히 평일에 와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기다리는 동안 과자를 가져다 주셨다. 탁자 위에 놓인 멤버십 가격도 함께 찍어 보았는데, 30만원권, 50만원권, 80만원권이 었었다. 남자 컷트는 기본 18,000원이었다.
이제 순서가 되어서 머리를 자르고 있는 남편의 모습, 예쁘게 잘 다듬어 주시길 바라며 잠시 앉아 기다렸다.
완성된 머리
머리도 깔끔하게 잘 잘라주시고, 드라이도 예쁘게 해주셔서 맘에 들었다. 다음 날 머리 감았을때도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다. 첫 날 드라이 했을때에는 예쁘지만, 머리 감고 나면 별로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컷트는 성공적이었다. 남성 컷트용 패키지를 가입하면 한번 컷트하는데 16,000원이라고 해서 다음에 오면 패키지로 끊을 생각이다. 지축역 근처에 괜찮은 미용실 찾는 분이 있다면 에이바헤어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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