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팔당점
주말에 드라이브하러 나온 우리 부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투썸 플레이스 팔당점에 오게 되었다. 이곳은 남양주에 위치해 있는데,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어 전망이 좋은 카페로 유명한 곳이다. 지나가면서 많이 보던 곳인데 방문은 이번에 처음 해보게 되었다.
건물 외관과 내부
2층으로 지어진 투썸 플레이스 팔당점의 모습이다. 뒤 편에 주차장이 더 있어서 뒤 쪽에 주차를 하고 왔다.
주차장 바로 너머 한강이 보여서 여기만 해도 벌써 전망이 좋았다.
1층 바깥에는 이런 공간도 있었다. 나름 여기저기 꾸미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였다.
이제 매장 안으로 들어와 1층부터 둘러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빵과 샌드위치 종류들도 보이고, 케이크들도 역시 맛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진열대 정리도 잘 된 느낌이다. 따뜻한 느낌의 간접 조명을 달아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메뉴 주문하기
이제 메뉴를 고를 차례, 주문하는 곳에 신메뉴들이 눈에 들어왔다. 호박이 들어가 달달한 느낌의 음료가 이번 가을에 새로 출시되었다. 거기다 민트 초코 프라페와 캐러멜 팝 프라페까지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았다.
고민 끝에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나는 민트 초코 프라페를 주문했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남편은 딜라이트 펌킨슈페너를 주문했다. 둘의 취향이 딱 드러나는 메뉴 선택이었다.
이제 주문도 마쳤으니 전망이 좋을 것 같은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먼저 테라스 공간으로 나가보았다. 멀러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정말 보기 좋았다. 이 날 하늘도 멋져서 더 전망이 좋았던 것 같다.
2층에는 여러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여럿이 와서 앉기 좋은 단체석도 있었다.
창가에 앉아서 전망을 볼 수 있는 테이블 자리도 있었다. 우리는 운 좋게 창가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도 금방 나와서 가지고 왔다.
민트 초코 프라페 위에는 오레오가 올라와 있었다. 음료를 마셔보니 내가 딱 상상했던 민트 초코 프라페의 맛이었다. 상쾌하면서도 달달한 느낌,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오레오 안에는 민트 초코가 들어있었다. 민초단의 마음을 잘 아는 정말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주문한 딜라이트 펌킨슈페너도 한 입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맛있었다. 위에는 부드러운 크림도 있었는데, 단호박의 맛과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다음에는 나도 따로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이다.
투썸플레이스 팔당점의 멋진 전망
마지막으로 투썸플레이스 팔당점의 멋진 전망을 보여드리겠다. 2층에서 테라스로 나와 옥상으로 올라오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멋진 전망 바라보면서 힐링하기 딱 좋은 자리이다.
요즘 가을이 되어서 그런지 하늘도 정말 멋있었다. 구름들이 정말 그림 같았던 날이었다.
다음에는 테라스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투썸 플레이스 팔당점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다음에도 이 쪽으로 드라이브 온다면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근처 자주 지나다니시는 분 계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