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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파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뮌스터담 추천

2023. 5. 12. by 세싹세싹

뮌스터담

뮌스터담

 파주 대형 베이커리 카페 뮌스터담에 방문했다.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가보게 된 것이다. 규모가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규모도 더 크고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정말 많았다. 가격대는 좀 비싸지만 주문했던 음식도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뮌스터담, 파주에 오시면 한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카페 둘러보기

내부

 안으로 들어오니 높은 천장과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시계탑 모양의 벽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던 뮌스터담, 천장도 생각보다 더 높아서 공간이 더 넓어보이기도 했다. 

내부공간

 내부를 둘러보면 마치 유럽에 있는 카페 테라스를 옮겨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부가 아니라 카페 거리를 거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뮌스터담

 카페의 전체적인 길이가 길기도 했지만 곳곳에 큰 나무들도 심겨져 있고, 꽃도 있어서 더 야외 느낌이 나기도 했다.

뮌스터담내부

 카페 한 쪽에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었다. 실제로 이곳에서 시간에 맞춰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길거리에서 야외 공연을 즐기는 느낌 같았다.

피아노연주

 피아노 연주하시는 분이 오셔서 여러 유명 곡들을 연주해 주셨다. 카페 내부에 좋은 음악도 흐르고 있으니 분위기가 더 좋았다.

긴테이블

 거리 느낌나는 카페 가운데를 지나 양 옆에는 긴 테이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단체로 와서 카페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우리는 마침 창가 쪽에 두 명이서 앉기 좋은 자리가 있어 그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야외캠핑장

  외부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메뉴 주문하기

빵

 이제 카페 내부를 둘러봤으니 본격적으로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다. 빵 종류가 정말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이 중에 딸기가 올라간 머핀을 골라왔다.

젤라또젤라또

 한 쪽에는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여름에 오면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았다.

메뉴판

 고른 빵을 가지고 카운터로 왔다. 브런치나 파스타 같은 메뉴들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 머시룸 치킨 리조또도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커피메뉴

 이제 커피도 고를 차례, 음료 가격이 생각보다 더 비싸긴 했다. 우리가 고른 음료는 카페라떼와 바닐라빈 라떼였는데, 각각 7,500원과 8,000원이었다.

주문메뉴

 먼저 주문한 커피와 빵부터 가져왔다. 딸기가 올라간 머핀이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을 것 같아 가져왔는데, 어떨지 궁금했다.

머핀딸기머핀

 반으로 갈라보니 위에는 딸기크림, 밑에는 치즈크림이 들어있는 빵이었는데, 달달한 딸기크림과 부드러운 치즈가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

크림리조또

 곧 이어 나온 크림 리조또, 이 리조또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크림이 진하고 맛있었고, 위에 올라간 루꼴라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음료만 마시는 것보다는 브런치를 즐기러 오기 좋은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 위치

 뮌스터담은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무엇보다 공간이 넓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다. 층고가 정말 높고 야외처럼 꾸며져 있어서 많은 사람이 방문해도 웅웅 거리는 느낌이 없는 것도 좋았다. 쾌적한 야외에 나와있는 느낌이라 오랜 시간 있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 같았다. 파스타 같은 음식메뉴가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다. 파주에 오시면 뮌스터담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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