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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파주 카페 추천 폴콘 스마일이 반겨주는 곳

2022. 2. 21. by 세싹세싹

파주 카페 폴콘

 파주에 다양한 카페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 한 군데 폴콘이라는 카페에 다녀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료와 빵도 만족스러워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

폴콘외부

 파주 시내에서도 좀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이미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였다. 주차장도 제법 커서 주차하기도 수월한 곳이었다. 높은 지붕이 인상적이었던 폴콘, 내부는 어떤모습일지 궁금했다.

 

 

폴콘 둘러보기

내부내부모습

 내부로 들어오니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마일이 곳곳에서 반겨주었다. 외부에서 봤을 때보다 내부는 좀 더 밝은 느낌이었다. 거기다 높은 지붕의 건물이라 층고가 높아 실제 크기보다 넓어 보였다.

빵종류들

 오가닉 베이커리 카페라는 타이들에 걸맞게 다양한 빵과 케이크들이 있었다. 일단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빵진열대

 가운데 진열장에는 특이하게 식물이 진열장 안에 있었는데 식물 덕분에 빵들도 좀 더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빵들

 빵 종류들이 맛있어 보여서 이 중에 하나는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음료만 마시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았다.

폴콘그릇

 폴콘에서 또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릇들이었다. 스마일이 그려진 접시와 찻잔 등은 직접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디자인이 귀여우서 구매 욕구가 마구 샘솟았다.

창가자리

 자리는 창가에 편한 소파 자리가 있고, 가운데 쪽에 작은 테이블 자리가 있었다. 생각보다 매장이 크지 않아서 자리를 잡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에는 자리가 바로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주문 메뉴

메뉴판

이제 구경도 어느 정도 다 했으니 주문할 메뉴를 골라봤다. 일단 음료는 복숭아 자두 에이드와 아이스 카페라떼, 그리고 위크엔드라는 빵을 주문했다.

진동벨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에 찍어봤다. 진동벨에도 스마일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주문메뉴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다. 일단 아이스컵도 예뻐서 맘에 들었다. 거기다 복숭아 자두 에이드 색이 너무 예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이 됐다.

음료와 빵

 위크엔드 빵은 작은 파운드케이크처럼 생겼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아이스카페라떼와 복숭아 자두 에이드

 카페라떼와 복숭아 자두 에이드 둘 다 맛이 괜찮았다.

위크엔드

 위크엔드는 작은 파운드케이크 느낌 그대로였다. 촉촉한 느낌의 빵이었는데, 달달하고 맛있었다.

위크엔드 빵

 조각조각 잘라서 커피와 마셨는데, 역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접시

 빵 담는 작은 접시도 귀여워서 한 컷 찍어봤다. 글씨 디자인도 예쁘고, 접시 가장자리에 테두리도 맘에 든다. 

장식장

 중간에는 아예 진열대가 있어서 폴콘의 MD상품들을 잘 볼 수 있게 해 두었다. 이런 귀여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더 맘에 드실 것 같다.

폴콘 외부모습

외부공간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폴콘 외부를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날이 좋은 날은 이렇게 야외 공간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폴콘외부모습

 바깥 창가 자리에도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시원한 바깥공기 마시면서 앉아있는 건 좋지만, 내부 창가 자리에 앉은 사람과 자주 아이 컨택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포토존

 마지막으로 이곳의 시그니처인 스마일이 크게 그려져 있는 담벼락이다. 이미 포토존으로 소문이 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남겼다. 우리도 그냥 갈 수 없어 한 컷씩 찍고 왔다.

 

 

총평&위치

폴콘카페

 파주에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너무 크기만 하고 실속 없는 곳도 있지만, 이곳 폴콘은 음료도 괜찮고, 빵이 맛있는 곳이었다. 내부에 테이블 자리가 많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인테리어도 귀엽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파주에 갈만한 카페를 찾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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