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존스 페이버릿 후기 미국식 피자를 좋아한다면 추천

파파존스 2월 행사

 얼마 전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둘러보다가 파파존스 할인 이벤트를 발견했다. 할인 이벤트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5천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행사는 2월 28일까지라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벤트에 참여하실 분들은 기간 내에 참여하시길 바란다.

 

 

 어떤 피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존스 페이버릿이라는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전에 수퍼 파파스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피자는 어떨지 궁금했다. 좀 더 고기와 치즈가 많이 들어간 느낌의 피자였는데, 미국식 피자 느낌이 팍팍 났다.

 패밀리로 사이즈 업그레이드하고 음료까지 주문하니 41,000원, 거기에 5,000원 할인을 받아 총 주문금액은 36,000원이었다. 이번에 도우는 골드링으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즈링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도우 취향이야말로 정말 개인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존스 페이버릿

 주문하고 한 40분 정도 지나서 피자가 도착했다. 안심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더 맘에 드는 파파존스, 피자박스 디자인도 맘에 든다.

 

 

 피자박스를 오픈하니 진한 치즈향이 올라왔다. 소시지 가득, 치즈 가득한 미국 느낌 피자 그대로였다. 확실히 전에 먹었던 수퍼 파파스와는 차이가 있었다. 수퍼 파파스는 야채도 토핑으로 많이 들어있어 콤비네이션 피자의 느낌이 났다.

 소스와 피클, 핫소스도 함께 들어있었다. 갈릭디핑소스를 찍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소시지 가득 맛있어 보이는 피자, 뒤에 도우 엣지는 골드링이라 고구마 무스와 치즈로 구성되어 있었다. 

 옛날 할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비주얼의 피자다. 한 입 먹어보니 확실히 치즈 맛도 강하고, 다른 피자에 비해 좀 더 짭짤한 느낌이었다. 칼로리가 걱정되는 맛이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총평&위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파존스 피자, 작년에 오랜만에 먹어본 이후 그 맛에 빠져서 자꾸 생각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존스 페이버릿은 정통 미국식 피자를 좋아하는 분들,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맘에 드실만한 피자였다. 반면 전에 먹었던 수퍼 파파스는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 입맛에 좀 더 맞는 느낌이다. 파파존스가 처음이신 분들이 있다면 수퍼 파파스 먼저 먹어보고 다른 피자들도 먹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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