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식당
미가식당이라는 곳이 얼마 전 회사 근처에 새로 오픈해서 가보게 되었다.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서 먹어 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었다. 부대찌개를 주문했는데, 라면사리도 공짜, 계란프라이도 공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주셔서 좋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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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조금 대기를 해야 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뭔가 사람들이 많으니 더 궁금해서 기다렸던 것 같다. 사진은 사람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때 찍었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있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냉동삼겹살, 통오겹살 같은 고기메뉴들은 모두 9,900원이었다. 위에 메뉴는 점심이나 저녁 동일하게 적용되는 메뉴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점심특선으로 김치찌개, 부대찌개, 두루치기 정식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이 중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부대찌개였다.
주문을 하고 셀프바를 둘러보러 왔다. 라면사리가 셀프바에 있어 원하는 대로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셀프바옆에는 계란프라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계란 프라이도 원하는 만큼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었다.
부대찌개가 끓는 동안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봤다. 찌개 되기 전에 밥반찬으로 먹기 딱 좋았다.
어느 정도 끓고 있는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도 넣었다. 육수도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어서 부족할 경우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었다.
이제 완성된 부대찌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이었다. 라면부터 열심히 건져 먹고 본격적으로 부대찌개를 먹기 시작했다.
콩나물도 많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햄과 소시지도 종류별로 많이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2인분이지만 양도 꽤 많아서 3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이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왔다. 종류별로 아이스크림도 다양해서 맘에 들었다.
총평 & 위치
미가식당은 가격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도 많고, 양도 많아서 좋았고, 다음에도 점심시간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일하시는 직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유쾌하신 점도 좋았다. 일산에서 점심 먹을 만한 식당 찾는 분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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