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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차2

신혼여행 이야기_7 라차섬_더 라차 리조트 넷째날 스노클링&마사지&룸서비스 #1 스노클링 오늘은 스노클링을 하러 가는 날이다. Water Sports Center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우리가 선택한 것은 보트를 타고 라차 섬을 투어하며 스노클링을 하는 일정이었다. 더 라차 워터 스포츠 센터는 해변 끝 쪽에 위치해 있다. (구명조끼 빌려주는 곳!) 크 날씨 좋고 이날 날씨가 정말 예술이었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왔다. 직원 분이 보트를 운전해 여기저기 다니면서 스노클링하기 좋은 스팟으로 우리를 내려주셨다. 쓰는 사람 모두 오징어 되는 마법의 물안경을 쓰고 신나게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나는 이미 스노클링을 해 보기도 했고, 수영을 할 줄 알았지만 신랑은 그렇지 않았다. 나중엔 신랑이 힘들어 해서 보트에 먼저 올라가고, 나 혼자만 더 있다 .. 2018. 11. 24.
신혼여행 이야기_6 라차섬_더 라차 리조트 셋째날 # 더 라차 레스토랑 파이어 그릴 라차 섬에서의 하루하루는 여유롭고 평화로웠다. 아침에 일어나 놀고 먹는 게 다였다. 이런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셋째 날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조식먹고 놀고, 수영하고 놀다가 (별로 한 일이 없다 ㅎㅎㅎ) 저녁에 파이어 그릴에 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파이어 그릴은 라차 리조트 내 레스토랑 중 가장 비싼 곳 이었다. 제일 비싼 음식이 1620바트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55,000원 정도이다. 사실 여기서는 비싸다고 하지만 한국의 비싼 레스토랑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레스토랑 전체를 다 빌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른 식당에 비해 비싸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잘 안 오는 것 같았다. 또 우리가 갔던 때가 우기이기도 하고.. 2018.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