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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는 즐거움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 핑크 후기, 예약일에 못 받았을 경우 팁

2021. 6. 18. by 세싹세싹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드디어 나도 서머데이 쿨러 핑크를 받아왔다. 서머데이 쿨러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2021년 버전으로 미션 음료 세 잔과 일반 음료 14잔을 마시면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먼저 예약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실 분들을 위해 설명을 덧붙인다.

서머데이-쿨러-예약방법
서머데이 쿨러 예약방법

 먼저 프리퀀시를 다 모으면 예약하고 싶은 매장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본인이 수령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이미 예약이 많이 차있는 상태라 6월 말까지는 조금 밀려있을 것이다. 최대한 빠른 날 가까운 지점으로 예약을 걸어두면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예약을 하고 지정하 날짜에 못 받을 경우 재신청하는 날짜가 7일 뒤로 미뤄진다. 사실 우리도 남편 걸로 먼저 신청했다가 그 날짜에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다행히 방법을 찾았다. 바로 남편 프리퀀시를 나에게 선물해서 신청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재신청할 수 있었다. 혹시 예약 날짜에 못 받은 경우 주변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해서 바로 신청하시길 바란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다회용백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 다회용백

 드디어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제 날짜에 받아온 서머데이 쿨러의 모습이다. 다회용 백도 받아서 같이 담아왔다. 다회용 백은 장 보러 갈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따로 구매했다. 사실 다회용 백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서머데이 쿨러 받을 때 구매할지 물어봐주셔서 사게 되었다. 남편이 장 볼 때 필요할 것 같다고 옆에서 부추기기도 했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박스
서머데이쿨러 박스

 다회용백을 열어보니 예쁜 분홍색 박스가 나왔다. 패키지에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다. 그저 박스일 뿐인데 예뻐서 뜯기가 아까울 지경이었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박스
서머데이 쿨러 박스

뒷면에는 이런 스타벅스 로고도 박혀있었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박스뜯는-장면
서머데이쿨러 언박싱

칼로 최대한 흠집 안 나게 조심조심 뜯어봤다. 하지만 이렇게 뜯고 지금은 재활용품 담아놓는 임시 박스로 쓰고 있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윗부분
서머데이 쿨러 언박싱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서머데이 쿨러 핑크, 처음 본 순간 일단 색이 정말 예뻐서 맘에 들었다. 너무 쨍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인디핑크색이었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핑크
서머데이 쿨러 핑크

 박스를 꺼내서 보니 작은 도마 같은 것도 함께 들어있었다. 이것의 쓰임새는 잠시 뒤에 알려드리겠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핑크-여러방면-모습
서머데이쿨러 핑크

일단은 박스부터 감상해 보시라며 여러방면에서 사진을 찍어봤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예쁘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손잡이
서머데이쿨러 손잡이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이 손잡이 부분이다. 부드러운 재질로 감싸져 있어서 촉감이 좋았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내부
서머데이 쿨러 내부

 박스 내부도 생각보다 컸다. 아이스 박스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벌써부터 여기에 이것저것 음식 사서 담고 놀러 가는 상상이 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컷팅-보드
컷팅 보드

그리고 위에서 잠깐 나왔던 이것의 정체는 바로 컷팅보드였다. 캠핑 갔을 때 간단한 음식재료는 여기다 놓고 컷팅해도 좋을 것 같았다.

스타벅스-서머데이-쿨러-컷팅보드-끼운-모습
컷팅보드 끼운 모습

컷팅 보드를 중간에 끼워놓으면 이렇게 공간 구분도 된다. 여러모도 잘 만들어진 것 같다. 후기를 자세히 써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를 아직 안 받으신 분들은 7월 12일까지 적립이 가능하니 그전에 적립하시고 신청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핑크 제품은 재고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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