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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피쉬 앤 칩스 맛집 추천~! feat.구글맵에서 레스토랑 예약하기 영국 런던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게 있다. 바로 피쉬 앤 칩스~!! 사실 런던에 가면 피쉬 앤 칩스보다 다른 나라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더 맛있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영국에 갔으니 한번 쯤은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찾아 간 곳이 바로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역 근처에 The Queen's Head~! 재밌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여왕의 머리? 레스토랑 이름이 여왕의 머리라니~! 잊기 힘든 이름이다. The Queen's Head는 배틀 트립에서 한번 소개된 적이 있다. 소개할 만큼 제대로 된 피쉬 앤 칩스를 맛 볼 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가보기로 했다. 이 날은 라이언 킹 뮤지컬을 보기로 한 날이라 시간에 쫓기지 않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걱정이 있.. 2018. 11. 2.
스위스 인터라켄 패러 글라이딩 예약하기~! 누구나 평생 살면서 한 번은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나에게 있어 그 중에 하나는 패러 글라이딩하기~! 스위스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해봐야 한다는 추천도 많았다. 알프스 산맥에서 패러 글라이딩이라...생각만 해도 정말 좋다. 그래서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스위스는 무조건 가기로 했다. 가서 패러 글라이딩을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업체는 어디로 정해야 할까? 한국에서 미리 정하기 보다는 여행 중에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갔다... 무모함 그 자체... 드디어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 현지에 가면 쉽게 알아보고 예약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디가 좋은 지도 모르겠고, 좀 막막했다. 이러다 잘 못하면 예약도 못 하고 그냥 돌아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패러글라이딩 홈.. 2018. 11. 1.
나의 결혼식 이야기_4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것 feat.배경음악 점점 결혼식이 다가오면서 예식 진행에 관한 것들을 정하게 되었다. 우리 결혼식은 예식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예식 순서가 없었다. 마음대로 꾸밀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떤 순서로 결혼식을 꾸밀까 고민을 많이 했다. 먼저 주례순서를 넣을까 부터에서 사회자, 축가, 2부 순서, 배경음악도 정해야 했다. #1 지인찬스 스몰웨딩이나 야외웨딩을 할 경우 결혼식 진행을 신랑 신부 둘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를 신랑 신부가 보고, 주례는 생략하고, 최대한 간략하게 식을 진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혼식의 기본 형식은 살리는 쪽을 선택했다. 주례는 우리가 다니고 있는 교회 담임목사님께 부탁 드렸고, 사회는 신랑이 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가르쳤던 학생 (지금은 성인이다. 우리의 나이가 적지 않음이 드러나는....).. 2018. 11. 1.
나의 결혼식 이야기_3 웨딩드레스 고르기 드레스 종류 파악하기 웨딩드레스를 고를때 내가 고려했던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나의 체형에 잘 맞는 드레스가 무엇인가 결혼식 장소에 어울리는 드레스는 무엇인가 일단 내 체형은 키는 165 정도에 완전 마른 체형이 아니다. 골반도 있고 골격이 좀 있는 편...내 취향이 벨 라인의 하늘하늘한 공주 치마라 하여도 입을 수 없었다. 벨라인은 마르고 아담한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드레스라고들 한다. 내가 벨라인을 입으면 너무 부해 보인다고 할까. 가뜩이나 신랑도 말랐는데 더 비교되어 보일 거란 생각에 일찌감치 포기했다.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는 벨라인 드레스. 피팅 때 그냥 한번 입어는 봤다. 나의 현실 몸매에 맞는 드레스를 골라야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머메이드 드레스였다. 머메이드는 허벅지 부분이 붙는 .. 2018. 10. 31.
나의 결혼식 이야기_2 셀프웨딩촬영 웨딩 촬영은 안하고 싶었다. 원래 우리의 계획은 웨딩 촬영은 하지 않는다였다. 하지만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법. 친정 어른들이 청첩장에 사진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며 웨딩 촬영을 하는 게 좋겠다며 권유하셨다. 그래서 급하게 결정한 것이 우리끼리 셀프 웨딩 촬영을 하자는 것이었다.신랑이 원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직접 촬영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덜했다. 드레스도 사고, 셀프 웨딩에 쓸 꽃도 사기로 하고,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했다. 카메라는 원래 가지고 있었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였다. 신랑 정장은 우리집에서 해준 옷으로 입기로 하였다. 문제는 나의 드레스였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한 드레스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드레스 자체는 예뼜다. 다만 모델 분에 비해 내가 .. 2018. 10. 30.
나의 결혼식 이야기_1 장소와 디렉팅 업체 정하기 #1 남들과 다른 결혼식을 하고싶다.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남들 다하는 결혼식이 아니라 특별하게 하고 싶었다. 결혼식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평생에 한 번인데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결혼식을 꾸밀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혼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먼저는 웨딩박람회를 찾아갔다. 소위 말하는 스. 드. 메에 대한 정보들, 허니문에 대한 정보들이 다양했지만,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것은 없었다. 결혼식장 정하는 것에서 부터 신혼여행까지 각각 알아보고 결정하기로 하였다 #2 결혼식장 찾아보기 먼저 결혼식장은 웨딩홀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고 싶었다. 하지만 스몰웨딩, 셀프웨딩 많이들 얘기하지만 정작 어디에 식장을 정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식장을 대여해 주.. 201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