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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116

프랑스 파리여행3_에펠탑 전망 보기 좋은 곳_몽마르뜨 언덕_사크레쾨르 대성당 #1 에펠탑 에펠탑을 보러 가는 날 이 날 날씨가 정말 기가 막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깨끗한 하늘을 배경으로 에펠탑을 바라보면 얼마나 예쁠까 기대되는 마음을 안고 출발했다. 우리는 에펠탑을 보러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가는 것을 택했다. 이 광장은 높은 곳에 있어서 에펠탑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광장은 트로카데로 지하철역에 내려서 에펠탑 가는 방향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갈 수 있다. 지하철 역에 에펠탑 보러 가는 길이라고 잘 안내되어 있다. (무엇보다 사람 많이 나가는 곳으로 가면 된다. ㅎㅎㅎ) 지하철역에 내려 두근대는 마음으로 광장에 들어선 순간, 에펠탑이 눈 앞에 보였다. 우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어쩜 이렇게 예쁠수가 에펠탑은 사랑입니다. 우리는 광장에서부터 에펠탑으로 걸어가.. 2018. 12. 19.
프랑스 파리여행2_루브르 박물관 방문기_콩코르드 광장 파리에 왔으니 루브르 박물관을 안 보고 갈 순 없다. 루브르 박물관을 제대로 보려면 며칠이 걸린다고 하지만... 우리에겐 그럴 시간은 없으니 하루 일정을 잡고 다녀오기로 했다. 루브르의 상징같은 저 피라미드 구조물! 피라미드 구조물은 생각했던 것 보다 컸다. 피라미드 입구로 들어가 밑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로비가 시작되어 박물관 각 건물로 연결되어 있었다. 정말 엄청난 규모였다. 유명한 니케의 여신상 유명한 예술품들을 두 눈으로 본다는 게 신기했다. 또 다른 그리스의 조각들 파마한 듯한 수염 전시장 중간에 연결된 통로? 로비? 같은 공간에 조각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역동적인 느낌의 조각품이 눈길을 끌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도 있었다. 그 유명한 보티.. 2018. 12. 18.
메밀 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문학관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 곳 추천 강원도 평창에 있는 이효석 문학관을 다녀왔다. 이효석 작가님은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을 쓰신 분이다. 메밀꽃 필 무렵은 교과서에 실리기도 해서 (요즘 교과서는 모르겠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크게 기대 안 하고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었다. 이효석 작가님이 쓴 메밀꽃 필 무렵 등의 책이 적혀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물레방아같은 조형물도 있었다. 관람료는 2000원이다. 젊은 시절의 이효석 작가님이 티켓에 새겨져 있었다. 매표소는 문학관 입구 안 쪽에 있고, 언덕 위로 올라가면 나온다. 언덕 위에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생각보다 풍경이 정말 좋았다. 경작이 끝난 밭에 이런 하트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마치 일부러 만들어 놓으것 같은 느낌이다. 이 근방에 이효석 작가님의 흔.. 2018. 12. 14.
스키장 이야기2_휘닉스 평창_더 화이트 호텔_조식부페 맛있는 곳_호텔 추천 #1 이제 슬로프로! 밑에서 어느 정도 적응 훈련을 마쳤으니 이제는 위로 올라가기로 했다. 우리는 아직 초보니까 초보 코스로 올라갔다. 우리가 탄 코스는 펭귄코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내 보드데크가 망가진 것이다. 부츠를 데크에 고정하는 부분을 채우는데 연결부분이 뚝 끊어져버렸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힘도 많이 주지 않았는데 끊어져서 엄청 당황스러웠다. 결국 보드 데크를 들고 밑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 뚜쉬 (리프트를 다시 타고 내려가는건 안 된다고 했다.) 그때 동생이 어차피 자신은 보드타고 내려갈 자신이 없으니 자기가 들고 걸어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남편이 동생과 함께 걸어 내려가주기로 했다. 내 보드가 망가졌는데 두 사람이 고생하니 미안했다. 동생은 보드 안 타고 걸어가는 것을.. 2018.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