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들어 본 요리는
두반장으로 양념을 한 제육볶음~!
얼마전 이금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두반장 양념이 생겼고 그걸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게 되었다.
그냥 제육볶음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것인가~! 기대 ㅎㅎ
먼저 제육볶음의 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두반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맛술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조금, 참기름 한 큰술, 양파 반개, 파 적당량
앞다리살을 꺼내놓고 양념할 준비를 한다.
오늘의 핵심 양념 재료 두반장 2큰술을 넣는다.
고추장도 1큰술, 설탕1큰술 넣고
이어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후추도 적당량 뿌려주고 참기름도 한 바퀴 돌려준다.
이제 양념들을 섞을시간
비닐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섞어준다.
이대로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잠시 재워준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양파 반개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팬에 식용유를 둘러 양파 먼저 볶아준다.
재워두었던 앞다리살 중 일부 투하~!
나머지는 재워두었다가 다음 날 먹었는데
확실히 하루 숙성하고 먹으니 더 맛있었다.
볶으면서 타지 않고 국물이 좀 생기도록
물을 조금 넣어준다.
더 칼칼한 맛, 빨갛고 맛있는 색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도 1큰술~!
고기가 다 익어갈때쯤 파도 넣어준다.
같이 잘 볶아주면 끝~!
짠~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완성되었다.
밥은 요즘 밥솥이 고장나서 햇반으로...
고치려고 맡긴 걸 오늘 찾아오기로 해서
드뎌 밥 해먹을 수 있다. 흑흑
그냥도 맛있지만 쌈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제육볶음~!
두반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양념이 좀 더 맛깔난 느낌이었다.
마파두부에 넣어도 좋지만 이런 고기볶음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듯~^^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을 보니 흐뭇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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