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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마왕족발 마왕통구이 추천

2021. 11. 18. by 세싹세싹

마왕족발

 어느 주말 저녁 족발이 먹고 싶어진 우리 부부, 아직 동네에 족발집 중에 정착한 곳이 없어서, 새로운 족발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배달의 민족에서 족발집을 찾다 보니 못 보던 곳이 생겨서 주문을 하기로 했다. 그곳이 바로 마왕족발인데, 전국에 이미 체인점 200개 정도 있는 프랜차이즈 족발집이었다.

마왕족발화정점

 평점을 보니 4.9점이라 꽤 높은 점수라 한번 시켜보기로 결정했다.

대표메뉴마왕통구이

 이곳의 대표메뉴부터 살펴보니, 마왕 통구이, 천사세트, 보쌈구이 등등이 있었다. 이 중 가장 기본 메뉴로 보이는 마왕통구이로 시켜보기로 했다. 구성은 족발, 쟁반국수, 반찬세트, 쌈야채와 음료가 있었고, 가격은 소로 시켰을 때 29,000원이었다.

 

 

도착한 마왕통구이

마왕족발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왕족발이 도착했다. 로고가 인상적이었던 마왕 족발, 옛날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마왕처럼 생겼다.

포장된족발

 아직 오픈 전이지만 구성을 보니 반찬도 많이 있고, 쌈야채도 따로 들어 있었다. 쟁반국수의 양도 꽤 많아 보였다. 하나씩 오픈을 하기 시작했다.

족발포장

 족발은 포장을 뜯기 전 양념이 잘 섞이도록 뒤집어 달라는 문구가 있었다.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인데 설명대로 한번 뒤집어 주었다.

족발세트오픈

 드디어 오픈한 족발 세트, 먼저 족발에 당면이 눈에 띄었다. 당면을 넣어주는 것이 이곳 마왕족발의 특징인 것 같다.

쟁반국수

 빨간 양념의 쟁반국수도 맛있어 보였다. 같이 들어있는 야채도 신선한 느낌이다.

반찬

 반찬은 무말랭이, 쌈무, 깻잎과 쌈장 재료들이 들어있었다.

무말랭이

 족발에는 역시 무말랭이가 있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딱딱하지 않고 양념도 맛있었다.

후식매실차

 또 특이한 점이 후식 매실차가 들이었다는 것이다. 족발 먹고 나서 입가심하고 소화도 잘 되라고 넣어주신 것 같은데, 맘에 들었다.

족발

 

 

 먼저 본격적으로 족발부터 먹어보았다. 우리가 시킨 것은 기본이라 양념이 맵지 않을 것 같았다. 색깔부터 맛이 순한 느낌이다.

마왕족발 족발근접사진

 족발을 한 점 집어 먹어보니 쫄깃하고 맛이 괜찮았다. 양념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당면

 거기에 당면도 함께 먹어봤는데, 양념 맛과도 잘 어울리고 맛있게 먹었다.

나물과족발쌈무와족발

 깻잎이랑 쌈무랑도 함께 먹어봤다. 사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족발이다.

쟁반국수

 쟁반국수도 잘 비벼서 먹어봤다. 비벼 놓고 봐도 양이 꽤 많아 보인다.

비벼진국수

 면도 탱글탱글 맛있고, 양념 맛도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쌈먹기

 쌈이랑도 함께 먹어 본 족발, 이런저런 방법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후식매실차

 마지막으로 후식 매실차로 마무리해주니 정말 깔끔했다. 맛이 좀 싱겁긴 하지만 입가심하기에는 좋은 매실차였다.

쿠폰

 같이 온 쿠폰을 보니 2개 모으면 음료, 5개 모으면 사이드 메뉴, 8개 모으면 메뉴 사이즈업과 사이드 메뉴를 준다고 되어 있었다. 2개만 모아도 음료를 준다니 괜찮은 것 같았다. 잘 모았다가 다음에 또 시켜 먹기로 했다.

 

 

총평

 그동안 족발집에 정착하지 못하고 헤맸었는데, 이제는 이곳 마왕족발에서 자주 시켜 먹을 것 같다. 다음에는 기본 말고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체인점도 많이 있으니 족발이 생각나는 날 한번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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