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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맥도날드 신메뉴 스파이시 맥앤치즈&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후기

2021. 11. 22. by 세싹세싹

스파이시 맥앤치즈&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후기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가고 싶어진 우리 부부, 맥도날드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는지 찾아보았다. 얼마전 스파이시 맥앤치즈라는 메뉴가 새로 나온 것 같아서 하나 주문해 보기로 하고, 남편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주문하기로 했다. 

스파이시_맥앤치즈_메뉴설명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앤치즈는 심즈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정말 익숙한 메뉴일 것 같다. 쉽게 말해 마카로니에 치즈를 넣은 요리인데,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 맥앤치즈를 버거에 넣다니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패티가 두 장이라 들어가서 더 두툼하고, 토마토, 베이컨 같은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이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맛있을 것 같았다.

 

 

주문 메뉴

 키오스크에서 간단하게 주문하고, 가려고 하는데, 옆에 외국인이 주문을 어려워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보니 추가 메뉴 선택하는 부분에서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거기서 넘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키오스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사용하기 어렵게 되어있다는 기사를 본적 있는데, 좀 더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개선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메뉴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가 나왔다. 각각 세트로 주문하였는데, 하나는 프렌치 후라이, 하나는 치즈스틱으로 변경했다.

베이컨_토마토_디럭스

 먼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역시 패티가 두개 들어 있어서 다른 버거에 비해 두툼하다. 양상추, 토마토 등의 재료도 신선해 보여서 맛있을 것 같았다.

 남편이 시킨 메뉴라 한 입만 찬스를 써서 먹어봤다. 이미 좋아하는 분들은 먹어봐서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재료가 조화를 이룬 맛있는 버거였다. 

스파이시_맥앤치즈

 다음으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 맥앤 치즈가 사진처럼 많이 들어있진 않았다. 그래도 맥앤치즈 자체는 치즈 듬뿍이라 맛있어 보였다.

스파이시_맥앤치즈_단면

 사이사이 들어있는 맥앤치즈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지만, 버거 자체의 맛은 좋았다. 메뉴 설명처럼 카이엔페퍼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맛이 났다.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맥앤치즈의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맥앤치즈

버거와 맥앤 치즈가 잘 어울릴까 사실 시키기 전엔 의문도 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치킨 패티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다음에 오면 또 다시 주문할 것 같은 스파이시 맥앤치즈, 요즘 먹은 신메뉴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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