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간 강남~!
주말에도 일하는 동생을 만나러 강남까지 왔다.
고양시에서 진짜 먼 길 행차했다~!
동생이 일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기로 하고
잠시 들른 카페
동생이 점심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자주 온다고 한다.
카페를 둘러보는데
Since 2002 라는 문구가 들어온다.
하 2002하면 월드컵이지 ㅎㅎ
그게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씁쓸...
좌석의 종류도 많고 크기도 컸던 아마폴라 강남점
평일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겠지만
애매한 시간의 일요일 저녁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다. ㅎㅎ
카페 이지만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
주말에는 늦은 밤에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많이 있었다.
전통적인 느낌의 빵이 많이 보인다.
케이크들도 트렌디한 느낌이라기보다는
클래식한 느낌이랄까~?
주문을 하고 넓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먼저 우리가 주문한 음료들~!
커피 종류들로 시켰는데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주문했던 빵들도 함께 나왔다.
먹기 좋게 커팅해 주시는 게 맘에 들었다.
우리가 시킨 빵들은 버터크림빵, 모카빵, 브라우니였다.
주문하고 영수증을 보니 재밌는 부분이 있었다.
메뉴에 적혀있던 '드시고(in house)'
무슨 메뉴 이름이 아니라 드시고 가신다는 뜻 ㅋㅋ
원래 다른 카페도 이렇게 표시를 하는 건가?
아니면 여기만 이렇게 표시하는 건지 아무튼 재밌었다. ㅋㅋ
빵들도 맛이 괜찮았다.
오랫동안 영업한 곳이니 만큼
기본적인 맛은 보장되는 것 같다.
가볍게 커피 마시고 디저트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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