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뉴욕 치즈케이크 맛
마트에 가면 못 보던 과자들은 하나씩 사 오는 우리 부부, 얼마 전 우리의 눈에 띈 과자가 있었으니 바로 에이스 뉴욕 치즈케이크맛이다. 평소 커피와 함께 에이스 크래커 먹는 걸 좋아하는 나, 반면 남편은 에이스 크래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 뉴욕치즈케이크 맛은 우리 부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인지 궁금했다.
뉴욕 치즈케이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치즈케이크 색의 포장지로 되어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그림도 그려져 있는 에이스 크래커, 예전에는 믹스커피와 함께 였다면, 지금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와 함께 먹게 되었다.
카페라떼 한 잔을 내려서 같이 먹어봤다.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우유 거품에 찍어먹을 수 있는 카페라떼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냥 먹었을 때 느낌은 기존의 에이스 크래커 보다 좀 더 단단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은은한 우유맛이 느껴지는 크래커였다. 치즈 크래커의 느낌이라기 보단, 우유 크래커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이다.
카페라떼 우유 거품에 찍어서 먹어봤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 조합이 괜찮았다. 역시 에이스 크래커는 오리지널이나 뉴욕 치즈케이크나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이 딱인 것 같다.
총평
뉴욕치즈케이크 맛은 오리지널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식감은 단단한 느낌이다. 평소 에이스 크래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버전도 괜찮았다. 남편은 오리지널 에이스 크래커가 퍽퍽한 느낌이라 별로라고 했는데, 이 버전은 크래커가 단단해서 씹는 식감이 맘에 든다고 했다. 뉴욕치즈케이크 맛 자체도 맘에 들어했다. 결론적으로 우리 부부 모두 마음에 들어 했다고 볼 수 있다. 평소 새로운 과자 드시는 걸 좋아하신다면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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