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편과 인테리어 구경도 할 겸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다.
딱히 뭘 살게 있어서 간 게 아니라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중에 이사갈(아직 한참 남았지만 ㅎㅎㅎ) 집 인테리어 구상도 할 겸 다녀왔다.
라탄 느낌 좋아하는 나 ㅎㅎ
이런 식으로 한 쪽에 꾸며놓고 싶다.
알아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찍어왔다.
러그 살때 참고하면 좋을 듯~!
이케아 고양점은 이미 여러 번 와서 구조도 빠삭하고
눈에 익은 가구들도 많다. ㅎㅎ
새로운 거 있는지 정도만 살펴보고 밥 먹으러 고고~!
이제부터는 가구와 상관 없는 먹방 블로그 시작이다. ㅋㅋㅋ
이케아 레스토랑 도착~!
카트 위에 쟁반을 놓고 들어가서
먹고 싶은 음식은 바로 집어 오고
조리해서 받아야 할 음식은 주문하고 받아오면 된다.
찬 음식이나 디저트, 음료 등은 바로 집어 올 수 있게 세팅이 되어있다.
위에 써있는 메뉴들이 바로 주문해서 받아올 수 있는 메뉴들이다.
가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주문하면 됨~!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들이 저렴하다.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거라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어샐러드를 집어오고 돈가스를 주문했다.
가는 길에 디저트들이 유혹한다.
튀김 종류들도 맛있어 보인다.
빵 종류를 하나 먹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크로와상 하나를 집어왔다.
빵 종류도 생각보다 많다.
이제 계산하러 나가는 길~!
초콜릿들도 맛있어 보인다. ㅎㅎ
계산하고 나올때 음료도 같이 주문할 수 있다.
음료를 주문하면 컵을 주는데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
커피도 하나 시켜서 마셨는데 커피 맛도 좋았다.
이제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해 볼까~!
돈가스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일단 튀김이 굉장히 바삭바삭함~!
거기다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었다.
연어 샐러드도 만족만족~!
특히 같이 나온 소스가 상큼하고 맛있었다.
뭘로 만들었는지 궁금~!
마지막으로 크로와상~!
후식처럼 커피와 같이 먹어줬다.
크로와상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웬만한 제과점 수준의 퀄리티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계산하고 나가면 보이는 이케아 비스트로
아이스크림, 핫도그 같은 간단한 음식을 파는 곳이다.
메뉴에 망고 와플콘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ㅎㅎ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망고 와플콘, 남편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을 주문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500원은 진짜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문을 하면 아이스크림 기계에서 직접 뽑아 먹을 수 있게 토큰을 주신다.
요런 모양의 토큰을 넣고
주문할 때 받아온 콘을 올려두면
짠 아이스크림 완성~!
신메뉴였던 망고 와플콘은 상큼한 맛이라 좋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역시나 달달하고 맛있었다.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잘 먹고 온 날~!
이케아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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