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말 그대로 숲 속에 있는 카페 ~!
작은 숲이라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지도만 봐서는 여기가 어딘지 감도 안 오실 듯 ㅎㅎ
고양시 서삼릉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정말 주변이 숲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다.
친정부모님이 알려주신 곳인데
둘레길 산책하다가 발견하셨다고~!
산 속을 걷다가 멀리서 노랫소리가 들리길래
뭐가 있나 보다 해서 내려왔다가 발견하셨다고 ㅎㅎㅎ
(대체 산책을 얼마나 하시길래...ㅋㅋㅋ)
차를 타고 들어가는 길에 만난 예쁜 나무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는 길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아무데나 대고 들어갈 수 있다~!
작은 숲 입구
정말 숲속에 있는 오두막집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안으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꽤 넓었다.
가운데 커다란 책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한쪽엔 이렇게 갖가지 모양의 그라인더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다양한 색상의 예쁜 그라인더들^^
예쁜 접시와 주전자도 있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찻잔들도 있었다.
이런 소품들 모으는데 사장님 취미이신 듯^^
자리가 많아서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창가 자리에 앉기로 했다.
창문이 마치 액자같은 느낌~!
바깥 풍경이 좋다보니 어딜 봐도 그림이었다.^^
작은 숲의 메뉴판
음 역시 이런 곳은 자리 값이 있으니 가격대가 좀 세다.
커피만 파는 것은 아니고 피자 같은 식사 메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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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은 솔직히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라떼는 거품이 중요한데 거품이 촘촘하지 못한 느낌
잘 마시고 잘 쉬고 돌아가는 길~!
커피 맛은 좀 아쉬웠지만
주변 풍경이 좋다보니 그런대로 만족할 수 있었다.
예쁜 풍경도 보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었던 작은 숲~!
오랜만에 힐링하고 온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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