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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화정역 근처 국화빵 파는 곳~!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네^^

2020. 12. 1. by 세싹세싹

겨울에 생각나는 간식거리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붕어빵 아닐까 싶다.

하지만 붕어빵이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라서

작년에는 별로 사 먹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던 기억이...

그러다 집에 가는 길에 붕어빵은 아니지만 국화빵 파는 곳을 발견했다~!

화정역 근처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얼른 들어가서 사먹어 보기로 했다.

가격은 팥 4개 1,000원 슈크림 3개 1,000원이었다.

마침 현금도 있어서 바로 고고~!

화정역 3번 출구 쪽에 있는 국화빵 집~!

근처 지나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지도 모르겠다.^^

2,000원 내고 팥 4개 슈크림 3개를 받아왔다.

동그랗고 귀여운 국화빵 ㅎㅎ

얼마 만에 보는 것이냐~!

남편이랑 하나씩 들고 찰칵~!

원래는 집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만 먹어보자고 해서 먹어봤다.

안에 팥도 맛있고 반죽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우연히 사 먹어 봤는데 맛있는 국화빵 집이었던 것~! ㅎㅎ

팥만 먹자니 아쉬워서 슈크림도 꺼내봤다.

개인적으로는 팥이 좋지만 달달한 슈크림도 역시 맛있었다.

이렇게 하나씩 먹다 보니 자꾸 더 먹고 싶어 졌다...

결국 집에 들어가기 전에 다 먹었다. ㅋㅋㅋㅋ

한번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었다는 ㅎㅎㅎ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 국화빵~!

맛있는 곳을 발견했으니

올 겨울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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