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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서양식 감자전? 감자 프리타타 만들기~!

2020. 9. 23. by 세싹세싹

오늘의 요리는 평소 먹던 것과 조금 다른 느낌~!

아침에 브런치로 먹기 좋은 메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바로 감자 프리타타~!

서양식 감자전이라고나 할까 ㅋㅋ

감자와 치즈, 계란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다.

먼저 재료는 감자 2개, 계란 2개, 모짜렐라 치즈, 양파, 파프리카, 버터, 우유, 파슬리, 소금, 후추

적고 보니 뭐가 많지만... 이 중에 생략 가능한 것들도 있다. ㅎㅎ

먼저 계란 2개를 잘 풀어준다.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서 체로 한번 걸러준다.

이제 이 계란물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넣어주고

더 고소한 맛을 위해 우유도 두 숟가락 넣어준다.

다음으로 들어갈 야채들을 손질해 준다.

감자는 감자채 만들때 느낌으로 잘라주고

양파와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준다.

이제 올리브유를 적당히 둘러서 야채를 볶아주면 된다.

볶는 순서는 감자가 제일 늦게 익기 때문에

감자부터~!

감자를 넣고 충분히 볶아준 다음

익기 시작하면 파프리카를 넣는다.

다음으로 양파를 넣는다.

마지막에는 버터를 두 스푼 정도 넣어준다.

버터가 녹으면 준비해 두었던 계란물 붓기~!

이때 불을 약불로 줄여준다.

이제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주고

마지막에 파슬리를 뿌려주면 끝이다.

이제 위에 치즈가 녹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약불로 좀 더 익혀주면 된다.

짠 완성된 모습~!

치즈가 녹아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이것만 먹긴 아쉬워서 불닭볶음면이랑 콘슬로우도 같이 먹었다. ㅎㅎㅎ

감자와 야채들이 맛있게 잘 익었다.

사실 계란 물이 더 많았어야 했는데 ㅎㅎㅎ

감자 양에 비해 부족한 느낌이다.

감자알이 넘 굵었...ㅋㅋ

그래도 나름대로 맛있었던 감자 프리타타~!

계란이랑 감자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영양도 좋고, 맛도 좋다~^^

재료 중에 파프리카, 파슬리는 꼭 넣지 않아도 괜찮으니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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