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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다이소 일산 중산점 방문기 디즈니 푸 아이템 득템

2021. 8. 28. by 세싹세싹

  얼마 전 일산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중산에 다이소가 새로 생긴 것을 발견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새로 생겨서인지 주차장도 넓고, 요즘 지어진 다이소 답게 건물도 크게 생겼다. 마침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정작 다른 것에 눈이 팔렸던 다이소 쇼핑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다이소-일산중산점

2층짜리 건물로 제법 크게 지어졌다. 이 쪽을 잘 안 와서 다이소가 생긴지도 몰랐는데, 요즘 여기저기 정말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다이소

 일산 중산점 다이소의 장점은 주차장이 크다는 것이다. 건물 옆 쪽으로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대기가 수월했다.

매장-내부

 여느 다이소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고, 잘 정리되어 있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고 빨리 나가려고 했는데, 우리의 눈길을 끄는 섹션이 있었다.

푸-관련-매대

 바로 디즈니 푸가 진열되어 있었던 바로 이곳이다. 푸와 관련된 정말 많은 상품이 있었는데,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이 예뻐서 탐나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푸-관련-상품들

 뒤 편에도 이렇게 많은 디즈니 푸 상품들이 있었다.

푸-캐릭터-그려진-나무코스터-철제코스터

 하나씩 구경해 보는데, 다이소 답게 가격도 정말 저렴했다. 결국 나무로 된 코스터와 철제 코스터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푸-밥그릇-컵-접시

 그릇들 퀄리티도 가격대비 좋았다. 이렇게 귀여운 밥그릇과 컵이 1,000원 2,000원이라니, 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났지만, 그릇은 참고 넘겼다.

푸-쿠션
피그렛-바닥에-털-달린-실내화

 재미있었던 물건 중에 하나는 바로 신고 다니면서 방청소를 할 수 있는 피그렛 실내화였다. 그냥 걸어 다니기만 해도 청소가 될 것 같아 편할 것 같았다.

주차알림판-컬러링북

 주차 알림판도 귀엽고, 컬러링 엽서북도 예쁘고, 하나씩 살펴볼 때마다 사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다. 아무리 다이소라지만 맘에 드는 것 하나씩 집다 보면 지갑이 얇아지는 걸 피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유리컵

 결국 이 유리컵도 세트로 하나 샀다. 마침 집에 있는 유리컵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싸게 잘 고른 것 같다며 합리화(?)를 하고, 얼른 계산했다.

셀프계산

  오랜만에 와서 몰랐는데 다이소 계산방식이 셀프 계산으로 전부 바뀌어 있었다. 예전에는 직원분들이 계셔서 줄 서 있다가 계산하곤 했는데, 이렇게 셀프로 바뀌면서 직원 분들 숫자도 줄어든 것 같았다. 뭔가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QR코드-스캔

 다이소의 계산 방법은 바코드 스캔이 아닌 QR코드를 스캔하는 것이다. 식품이나 화장품 같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네모난 QR코드를 스캔하면 계산이 완료된다.

 늦은 저녁 다이소에 와서 필요한 물건과 그 밖에 많은 물건을 사고 돌아왔다. 그래도 다이소가 좋은 점은 이렇게 충동적으로 구매해도 가격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디즈니 캐릭터 좋아하는 분들 계시다면 근처 다이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단 너무 많은 물건을 사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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